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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6일 오전 현재 남북관계발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 박 대표에 내주 초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지난 달 30일 “제18회 ‘북한자유주간’을 기념해 4월 25일부터 29일 사이 DMZ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2차에 걸쳐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종합
김일억 선임기자
2021.05.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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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자행하는 범죄의 중심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지목되고 있다고 미국 북한매체 ‘NK뉴스’가 5일 보도했다. NK뉴스는 "남아공의 수도인 프리토리아에 있는 북한 대사관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자행되는 다양한 불법활동의 온상이 돼 왔다"고 지적했다. 남아공 출신으로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단 위원으로 활동한 닐 와츠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이뤄진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 나미비아 불법 무기시설과 동상 건설, 짐바브웨 코뿔소 뿔 밀매와 군사훈련, 불법 광물 채취 등의 배후에
유럽,아프리카
김일억 선임기자
2021.05.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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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의 완전한 폐기(abandonment)라는 목표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7개국 외교∙개발장관들은 5일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갖고 "북한에 대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고 비핵화라는 분명한 목표를 위한 외교적 과정에 관여하길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RFA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에 따라 북한의 모든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국제기구
김일억 선임기자
2021.05.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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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 개방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국경지역 무역기관들이 최근 무역재개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강도 소식통은 3일 "양강도 혜산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북한 대외무역성 혜산대외회사, 서경무역, 장수무역회사, 밀영, 금광관리국 등 당 및 군부외화벌이 회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SPN,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소식통은 "현지 무역회사들은 중국현지 무역기관과 개인들 사이에 각종 광석과 약초, 건강식품 등에 대한 수출과 식량, 비료, 비닐박막, 농약 등에 대한 수입계약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1.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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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5일 마크 가노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약식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돼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고위급 대면 교류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정 장관은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캐측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양 장관은 한-캐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코로나19 대응과 인권
외교
김한나 기자
2021.05.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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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에 “씩씩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여러분을 청와대에서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강원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전교생 38명과 '랜선 만남'을 가졌다. @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1.05.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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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코로나 방역관리, 격리장병 급식 지원실태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를 현장 방문했다.박 차관은 사령부 내 병영식당과 격리장병 생활관 등을 찾아 격리장병에 대한 급식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와 장병들이 격리기간 동안 이용하게 될 격리시설의 보수상태, 지원물자 구비 여부 등 제반 생활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특히, “장병들이 격리기간 중 소외감과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급식지원 뿐 아니라 제반 생활여건 보장에 모든 지휘관과 간부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
국방
김일억 선임기자
2021.05.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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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4일 필립 베르투 프랑스 외교부 전략현안·안보·군축 국장과 양자 화상면담을 갖고, 오늘 8월 개최할 예정인 핵비확산조약(NPT) 발효 50주년 평가회의에 대해 논의했다.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는 NPT 당사국들이 조약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매 5년마다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NPT는 작년 발효 50주년을 맞아 제10차 평가회의가 당초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박 기획관과 베르투 국장은 NPT 평가회의의 실질적 성과 도출과 이를 통한 국제 핵비확산
외교
김한나 기자
2021.05.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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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의 영양상태가 소폭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기준엔 미치지 못한다는 유엔 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4일 북한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아동 영양실조 수치를 추정한 ‘2021 아동 영양실조 추정치-수준 및 동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를 발표했다고 RFA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세 미만 북한 아동의 발육부진 비율은 2020년 기준 18.2%, 총 31만7천800명으로 추정돼, 한국의 2.2%, 4만1천700명과 비교해 7배 이상 차이가 나는
국제기구
김일억 선임기자
2021.05.0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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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경계선을 둘러싸고 남북한과 중국 3국의 갈등이 언제든 격화될 수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과 북한, 중국 3국이 서해 백령도 인근의 해상 경계선을 서로 달리 주장함에 따라, 여전히 분쟁 중이며 잠재적 갈등의 문이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북방한계선’(NLL), 북한은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 중국은 ‘해상작전구역’(AO)을 각각 서해 해상에서 설정해, 서해 영해를 둘러싸고 서로 감시와 견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남북한의 서해 앞바다에 중국 어선과 군함이 더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5.0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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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대북 억지력 구축을 위해 운용중인 A-10 선더볼트II 대전차용 공격기를 미군이 계속 운용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미 상·하원 결의안이 최근 발의됐다. 미 의회의 상하원 의원들은 지난달 13일 미국이 앞으로도 A-10 공격기를 계속 운용해야 한다는 합동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RFA가 보도했다. 상원과 하원에서 결의안을 공동발의한 의원들은 A-10 항공기를 미국 국가 안보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자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근접항공지원 공격기라고 밝혔다. 지금까지(5월4일 기준) 하원 결의안(H.Res.307)의 경우 대표발의
미주
김일억
2021.05.0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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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당국이 최근 일부 지역 주민들의 외화보유실태를 조사하고 외화를 저금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강도 소식통은 3일 "북한의 지역 인민위원회 재정부가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액을 신고하고, 외화는 은행에 저금하고 카드로 사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SPN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소식통은 "당국의 이러한 지침에 따라 차후 개인이 시장이나, 상점에서 외화사용은 현재보다 더 비공식화 될 것이며, 외화는 무역기관이나, 외화벌이기관, 그리고 외화상점에서나 사용범위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현지 주민들은 "당국의 이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1.05.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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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자신을 비방하는 전단을 배포한 시민에 대한 모욕죄 고소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모욕죄와 관련해 처벌 의사를 철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대통령은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혐오스러운 표현도 국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용인해왔지만 이 사안은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혐오, 조롱을 떠나 일본 극우 주간지의 표현을 무차별적으로 인용하는 등 국격과 국민 명예, 남북관계 등 국가에 미치는 해악을 고려해 대응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1.05.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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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최근 평양 1만세대 살림집 건설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평양종합병원 마무리 건설공사는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소식통은 3일 "평양종합병원 건설장은 현재 건설노동자들은 대부분 철수하고 건설상무 성원(관계자)들과 경비원들만 있다"고 'SPN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소식통은 "외부인원이 병원 건설장에 접근하지 못하게 단속하고 있으며, 가끔 자동차들이 들어와 알수 없는 물건을 내려놓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했다.소식통은 "수술실 관련 설비인 각종 내시경 장비와 미세현미경 등과 진단, 검사설비, 영상진단센터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1.05.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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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담화이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여정 담화 이후 북한군 동향'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2일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매우 불결한 행위에 불쾌감을 감출 수 없다"며 "우리는 이제는 이대로 두고볼
국방
김일억 선임기자
2021.05.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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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부 지역에서 주요 기관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북한 대외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2일 "북한 양강도정보화관리국에서 도전자업무연구소와 도정보화품질연구소에 전자수속체계(시스템)를 구축하고 시험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도과학기술성과 홈페이지를 지난해에 완료한 데 이어 시, 군전자업무연구소와 혜산신발공장 등의 과학기술성과와 생산제품을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한 자료구축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매체에 따르면, 연구사들은 병원정보체계 '무병무탈'2.0 개발사업을 해당 단위와의 상반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1.05.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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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김여정 부부장 담화 관련해 "북한을 포함한 어떤 누구도 한반도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2일 대변인 입장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문제와 관련해 우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남북간 합의 이행 및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남북관계발전법' 개정 법률이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취지에 부합되게 확실히 이행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1.05.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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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스라엘 북부 메론에서 발생한 성지순례 행사장 압사 사고와 관련해 2일 루벤 리블린 대통령 앞으로 위로 서한을 보냈다.문 대통령은 "위로 서한에서 희생자에 대한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사고의 조기 수습을 기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양국은 문 대통령과 리블린 대통령의 2019년 정상회담(서울)을 계기로 한-이스라엘 FTA 타결, 수소경제·인공지능·로봇기술 등 첨단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강화하고 있다.이스라엘의 북주 메론산에서 열린 유대교 성지순례 행사에서 3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1.05.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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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4월30일 제14기 제14차전원회의를 열고 혁명사적사업법, 소프트웨어보호법, 상품식별부호관리법 등을 채택했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는 최룡해 상임위원장이 집행하고 태형철, 박용일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으며 상임위원회 해당 일꾼(간부)들이 방청으로 참가했다.전원회의에서는 북한 혁명사적사업법과 소프트웨어보호법, 상품식별부호관리법과 환경보호법, 건설법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돼 채택됐다.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1.05.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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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북도와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건설자들이 홍건도간석지 2단계를 완공하고 용매도간석지 3,4구역건설을 끝에 1만 3,000여 정보의 새땅을 마련했다고 조선통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통신은 상보를 통해 "평안북도의 동림군 안산리에서 선천군 신미도, 황해남도 청단군 신생리에서 신풍리까지 연결시키며, 제방을 따라 대륜환선도로가 형성됐다"고 전했다.간석지건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후손만대의 행복과 나라의 융성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을 추진했다.홍건도간석지건설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1.05.01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