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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돌을 맞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총비서가 25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해 전체 교직원,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대학축하방문 기념 연설에서 "강력한 군대는 강국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국가의 존망과 성패는 군사력의 강약에 전적으로 기인된다"고 말했다.이어 "기둥이 든든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인민군대의 골간을 이루는 핵심역량이 튼튼히 준비돼야 강력한 군대도,막강한 군사력도 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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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5일 새로 설립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 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참관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검수시험사격을 통해 새로 설립된 현대화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방사포탄의 비행특성과 명중성, 집중성지표들이 대단히 만족하게 평가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해당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올해 시달된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김 총비서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240㎜방사포 무기체계는 군대 포병역량 강화에서 전략적 변화를 일으키게 될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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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돌(4.25)을 맞아 당과 정부 간부들이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는 등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노동신문은 25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책임일꾼들이 전날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참가자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관의 여러 호실을 돌아보고 김일성 주석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애국업적을 되돌아 봤다"고 전했다.한편,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돌에 즈음한 농근맹일꾼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이 24일 국사봉혁명전적지에서 진행됐다."이날 모임에는 관계부문, 농근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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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평안남북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김 총리는 평안북도 박천군, 운전군, 정주시, 곽산군, 선천군, 의주군, 평안남도 순천시, 은산군 등 여러 지역의 농장을 돌아보면서 농업부문 일꾼(간부)과 근로자들을 만나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전했다."농업지도기관에서 지역적 특성에 맞게 영농공정별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고 일꾼들의 지도방법을 개선하며,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시키는 사업(계획)을 추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김 총리는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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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우리(북한)를 상대로 무력대응을 시도하려 든다면 즉시 괴멸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담화에서 "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이 쉬임없이 벌여대는 군사적 준동으로 지역의 정세는 위험한 소용돌이 속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이 하수인들과 함께 벌인 군사연습은 80여 차례, 한국이 단독으로 감행한 훈련이 60여 차례나 된다는 사실을 놓고도 지역정세 악화의 주범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을 것"이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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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꾼강습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이번 강습회는 당 선전부문 일꾼(간부)들의 사상정신과 활동방식을 일신하며, 당 사상사업에서 뚜렷하고 실제적인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보도했다."강습회에서는 현시기 당 사상사업의 주선을 명확히 세우며, 사상전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데 긴박하고 절실한 문제들이 취급됐다"고 설명했다."강습회에는 리일환, 주창일, 리두성, 리혜정 등 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와 해당 부서의 일꾼, 도, 시, 군당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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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한 가운데 처음으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노동신문은 23일 "초대형 방사포병부대들이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22일 처음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신문은 "지난 12일부터 대한민국 군산공군기지에 100여 대의 각종 군용기가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18일에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특수부대들이 임의의 지역에 신속하게 침투해 표적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둔 연합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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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 공식명칭인 '태양절'을 '4.15'로 바꾸는 대신 김정은 총비서를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로 묘사하는 등 김정은 총비서의 독자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노동신문은 올해 김일성 주석 생일(4.15)에 예년에 사용하던 '태양절' 대신 '4.15'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17일 보도에서는 김정은 총비서를 '주체 조선의 태양'이라고 찬양하기도 했다. 김일성 주석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궁전을 김정은 총비서는 물론 주요 간부들도 참배하지 않았다.노동신문은 또 지난 16일 진행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기사
정치
안윤석
2024.04.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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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완공은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 밑에 인민에게는 못해 낼 일이 없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지도력을 적극 부각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기적의 화성속도, 화성신화'라는 장문의 상보를 통해 "수도의 화성지구에 보다 문명화려해진 사회주의 번화가가 또다시 장쾌하게 솟아올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통신은 "김 총비서의 애국적 헌신에 의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이 완공됨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세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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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황해남도의 농업부문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신문은 18일 "김 총리가 황해남도 은률군, 삼천군, 옹진군, 강령군, 재령군, 신천군, 안악군 등 도내 농장을 돌아보면서 전반적인 영농공정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봤다"며 이같이 전했다.김 총리는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농사가 올해 국가적인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내의 농업생산단위에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해나갈 것"을 강조했다."가뭄에 대처해 물 원천을 적극 찾아 효과있게 이용하고 양수설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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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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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16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의 세 번째 해 과업이 완수돼 온 나라가 또 하나의 새로운 이상거리의 탄생을 환희 속에 맞이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 당 중앙위원회 비서, 내각,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일꾼, 건설자, 평양시내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비서가 준공사를 했다.리 비서는 "새로 일떠선 림흥거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열화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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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대기자
2024.04.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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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노동신문 1면 기사(인민의 충정으로 영원한 조선의 봄)는 김일성의 생일(4.15)을 태양절이 아닌 ‘4월의 명절’이라고 표기했다. 15일 사설도 단지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 ‘4월 15일’이라고 했다. 한편, 2면 기사에 ‘태양절’이라고 표기한 것을 볼 때, 용도폐기된 것 같지는 않다. 4월 16일 1면 기사는 김일성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면서도 김정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자는 것으로 귀결시켰다. 김일성 생일을 기념한 4월 15일 사설도 김정은의 혁명사상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 최근 북한은 김정은 혁명사상에
정치
정교진 SPN 북한분석실장
2024.04.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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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참패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노동신문은 16일 "서울에서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제85차 촛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신문은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민중의 분노가 국민의힘을 심판했다, 이것은 윤석열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었다"고 발언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선거 결과는 전쟁위기, 민생파탄, 불공정, 불평등, 불통으로 일관된 윤석열의 죄악은 결코 숨길 수 없으며 반드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보여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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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양강도 삼지연혁명사적관이 새로 건설돼 14일 개관했다.노동신문은 15일 "개관식에는 리태일 양강도 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도와 삼지연시의 일꾼, 근로자, 216사단 건설자, 혁명사적관 종업원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리태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는 개관사에서 일꾼과 강사, 종업원들이 정치이론 및 강의수준을 더욱 높이고 사적물보존관리를 책임적으로 할 것을 언급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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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4·15)을 맞아 14일 당과 정부 간부와 당중앙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꾼, 무력기관 일꾼 등이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했다.노동신문은 15일 "이날 참배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리병철 당 비서 등이 꽃바구니를 바쳤으며, 참가자들은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김일성 주석 생일을 하루 앞두고 14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청년학생들은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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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낙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 김일성 훈장을 수여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12일 정령을 통해 "이 공장은 설비관리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해 함으로써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초과 수행했다"고 밝혔다."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또 애국적 헌신성을 높이 발휘해 나라의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공헌한 김광남, 최정호, 장영길에게 김일성 훈장을 수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아울러 조춘남, 리광훈, 리영철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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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김일성 주석 112회 생일을 맞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 3억 370만엔을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신문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총비서가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보낸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70차례에 걸쳐 일본돈 497억 157만 390엔에 이른다"고 전했다북한 해마다 일본 4월 새학기를 맞아 조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고 있다.@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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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조중(북중)친선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북한을 공식 친선방문하고 있는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노동신문은 14일 "김 총비서는 이들의 북한 방문을 환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친선적이고 건설적인 담화를 나누었다"고 보도했다."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 총비서도 사의를 표하고 자신의 축원의 인사를 시 주석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김 총비서는 "이번 중국당 및 정부대표단의 평양 방문은 조중(북중)친선의 불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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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노동신문 사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은 김정은의 권력 승계 12주년 기념글로 ‘김정은 찬가’라 할 수 있다. 사설은 김정은을 ▶국가 강대성의 상징 ▶위대한 수령 ▶세계적 국가지도자 ▶자애로운 어버이 ▶천재적인 사상이론가 등으로 내세웠다. ‘국가 강대성의 상징’은 김정은의 혁명업적과 연결시켰는데, 11일 2면 기사에서는 평안남도(순천시, 평원군, 평성시, 덕천시, 안주시), 황해북도(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 함경남도(홍원군 운포로동자구, 단천시 선광동),
정치
정교진 SPN 북한분석실장
2024.04.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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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등 북한 각지에 경제부문에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새로운 구호가 등장했다.조선신보는 12일 "현시기 북한의 국가부흥전략수행의 원동력은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이라며 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도 이 구호를 실천해 나갈 것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대중은 일군들을 통해 노동당의 사상과 의도를 전달받고 일꾼(간부)들의 작전과 지휘에 따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벌려나간다. 그러므로 일꾼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는 다 대중에게 말없는 교양, 본보기로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 인민경제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2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