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본부 청사(사진=합참)
합참본부 청사(사진=합참)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코로나 방역관리, 격리장병 급식 지원실태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를 현장 방문했다.

박 차관은 사령부 내 병영식당과 격리장병 생활관 등을 찾아 격리장병에 대한 급식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와 장병들이 격리기간 동안 이용하게 될 격리시설의 보수상태, 지원물자 구비 여부 등 제반 생활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장병들이 격리기간 중 소외감과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급식지원 뿐 아니라 제반 생활여건 보장에 모든 지휘관과 간부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군수지원사령부는 수차례 계약공고에도 불구하고, 적시에 계약이 이루어지지 못해 장병들에게 생일케이크를 제때 지급하지 못해 논란이 됐다.

박 차관은 ”국방부가 기존 계약방식이 아니라 부대별로 예산을 배정해 케이크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만큼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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