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컴퓨터망 주소(사진=DPRK365)
북한 컴퓨터망 주소(사진=DPRK365)

북한 일부 지역에서 주요 기관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2일 "북한 양강도정보화관리국에서 도전자업무연구소와 도정보화품질연구소에 전자수속체계(시스템)를 구축하고 시험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과학기술성과 홈페이지를 지난해에 완료한 데 이어 시, 군전자업무연구소와 혜산신발공장 등의 과학기술성과와 생산제품을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한 자료구축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연구사들은 병원정보체계 '무병무탈'2.0 개발사업을 해당 단위와의 상반기내 인민병원에 시범적으로 도입할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하고있으며, 도양묘장 통합생산체계 1단계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양강도정보화관리국은 전자도서실에 매달 2,000여건의 과학기술자료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1만여 건의 과학기술자료를 구축했다.

또 "국가콤퓨터망을 통한 연구사들의 실기능력평가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해 국가인증시험에서 연구사 5명이 입선됐으며, 전국적으로 관리국이 1등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은 인터넷 접속을 할수 없으며 인터라넷을 통해 국가망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방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