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A-10 공격기(사진=미 국방부)
미군 A-10 공격기(사진=미 국방부)

주한미군이 대북 억지력 구축을 위해 운용중인 A-10 선더볼트II 대전차용 공격기를 미군이 계속 운용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미 상·하원 결의안이 최근 발의됐다.

미 의회의 상하원 의원들은 지난달 13일 미국이 앞으로도 A-10 공격기를 계속 운용해야 한다는 합동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RFA가 보도했다.

상원과 하원에서 결의안을 공동발의한 의원들은 A-10 항공기를 미국 국가 안보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자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근접항공지원 공격기라고 밝혔다.

지금까지(54일 기준) 하원 결의안(H.Res.307)의 경우 대표발의자인 앤 커크패트릭 하원의원을 비롯한 총 다섯 명의 하원의원들이 발의에 동참했고, 상원 결의안(S.Res.149) 경우에도 대표발의자인 마크 켈리(민주·애리조나) 상원의원을 포함해 총 다섯 명의 상원의원들이 발의에 동참한 상황이다.

주한미군은 A-10 대전차 공격기가 새로 개량된 날개를 달고 2030년대까지 운용될 예정이라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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