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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해군 함정과 서북도서에 배치될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함정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2023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1433억원을 투자,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체계개발하는 사업이다.이 무인항공기는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되는 회전익 형상으로 활주로를 만들기 어려운 서북도서 등 육지나 함정에서 운용할 수 있다.가시광선을 활용해 지상을 직접 촬영하는 고성능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다기능레이더가 탑재돼 날씨 등 운용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감시·정찰 임무를 효과적
국방
유영목
2024.0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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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순항미사일 발사를 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이 위협적이며, 우리가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연합뉴스의 질의에 답변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의 이런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양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였다.국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1.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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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 부부장(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대표단이 27일 귀국했다.노동신문은 2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간부)들과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전송했다"고 보도했다.25일 평양에 도착한 쑨웨이둥 부부장은 북한에 머무는 동안 최선희 외무상을 면담하고 박명호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했다.회담에서 쌍방은 '조중(북중)친선의 해' 운영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각 분야에서 두 나라 사이의 친선적 교류와 실무적 협조를 확대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또 동북아시아지역 정세 등 여러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1.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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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하여 27일 평양을 출발했다.노동신문은 2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오광혁 체육성 부상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전송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신문은 김 체육상의 이번 방중 목적 등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1.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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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측에 태극무공훈장의 실물이 74년 만에 전달됐다.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이경구 주미 국방무관(소장)이 정부를 대표해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알렉산더 시장은 맥아더장군재단과 맥아더기념관을 대표해 훈장을 받으면서 우리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당초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현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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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 부담금 제도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관계 부처 차관들과 최근 재정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성 실장은 "국민과 기업에 과도하게 부담이 되거나 경제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타당성이 적은 부담금을 폐지 또는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했다.그러면서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게 부처 간에 긴밀하게 협업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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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6일 오후 조 윌슨 미국 하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군 당국에 따르면 신 장관은 "국제 안보정세의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대북억제의 완전성을 제고하고 가치공유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윌슨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공동의 위협"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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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 유럽의회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된다 해도 북한은 대화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영국의 글린 포드(Glyn Ford) 전 유럽의회 의원은 25일(현지시간) 만국평화연합(UPS)이 개최한 ‘북한 내부를 바라보다’ 토론회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해도 북한은 대화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포드 전 의원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들은(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총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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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 승소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유감 표명에 "한일 간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의 "극히 유감스럽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과 외교 채널 통해 소통 중이라면서도 "언론 보도가 됐기 때문에 굳이 판결 결과를 일본 측에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말했다.또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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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신임 몽골 대사가 부임한 것이 확인됐다.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은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24일 대사관을 방문한 에르덴다바(Erdenedavaa) 북한 주재 몽골대사와 만나 중국과 몽골 관계 등 현안에 대해 우호적인 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에르덴다바 대사는 "몽골과 중국은 산과 강으로 연결된 우호적인 이웃"이라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몇 년 동안 몽골과 중국은 고위급 교류가 빈번해졌고, 양국 관계는 긴밀한 발전을 보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심화되고
아시아,호주
박세림 기자
2024.01.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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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차장을 만나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나토와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외교부는 김 본부장이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나토 본부를 방문해 미르치아 조아나(Mircea Geoana) 나토 사무차장, 다비드 반 빌(David Van Weel) 나토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한-나토 양측은 북한의 최근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려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규탄했다. 또, 양측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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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열린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승리하면서 '대세론'을 이어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향후 경선에서 '대세론 굳히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마지막 남은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조기에 본선행을 확정짓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드러났듯 헤일리 전 대사로 결집한 40%의 중도보수 및 무당층을 끌어들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될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1.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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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북한 인권 문제가 우선순위의 부차적 요소가 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문 차관은 24일 KTV '생방송 대한민국 1부'에 출연해 "북한 인권 문제를 상대적으로 경시한 것이 남북관계에 과연 도움이 되었느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문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 긴장 고조 완화에 도움이 됐는지 생각해본다면 그 접근 자체가 올바른 접근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의 인권 문제 자체가 다른 어떤 정책 우선순위의 부차적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향후 북한 인권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국내 민간 단체들과 함께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1.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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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후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일본 외무상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일관계와 지역,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가미카와 외무상은 조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시카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제공에 사의를 표했다.이에 조 장관은 가미카와 대신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이시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다시 한번 위로를 표명했다.양 장관은 한일관계가 작년 7차례의 정상회담 및 6차례의 외교장관회담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가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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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인종차별과 폭행 및 금품 갈취를 당했으나 외교부의 영사조력이 미흡했다는 주장에 대해 외교부가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했다"고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1월 4일 사고 발생 당일 새벽에 사건 접수를 한 직후, 민원인과 바로 통화하여 피해 여부, 부상 정도를 다 듣고 병원 응급실을 안내해 주고, 경찰에 대한 신고 방안도 설명을 충분히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사 결과를 영사관에서 안내를 해주느냐'는 질문에는 "사건이 발생한 나라의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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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등 46개국과 유럽연합(EU) 유엔 대사들이 2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북러 간 무기거래 중단을 강력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성명은 이란과 벨라루시, 북한의 러시아 군사 지원을 규탄하면서, “러시아에 미사일과 드론을 포함한 무기와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말 것"을 모든 국가에 촉구했다.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해 채택된, 북한에 대한 유엔 무기 금수 조치를 러시아와 북한이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사용함으로써 북한이 무기를 발전
국제기구
유영목 기자
2024.01.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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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에서 추진하기로 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현은 확정적이라고 선전하고 나섰다.노동신문은 22일 "당중앙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 건설을 해마다 20개 군씩 10년동안 강원도 김화군과 같은 수준으로 집행해 온 나라 인민(주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안아올 중대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어 "지방경제발전으로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입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 나간다는 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단 결심하고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1.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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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1일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자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고 최태복동지의 영구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이날 김 총비서의 조문에는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함께 했으며, 김 총비서의 화환이 전달됐다."김 총비서는 당과 공화국(북한)정권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최태복동지를 추모해 묵상하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고 위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노동신문은 별도의 당 중앙위원회 부고 기사를 통해 "당과 국가의 오랜 정치활동가였던 최태복 전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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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개회를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연단에 올라 "제4회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말했다.개회식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과 김연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장미란 문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개회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90분동안 '함께 빛나자'(L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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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지역 대학생 15명과 함께 '청년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지역대학인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학생 8명과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 7명이 참석했다.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윤 대통령과 함께 커피와 케이크 등 다과를 즐기는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19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