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르치아 조아나 나토 사무차장(사진=외교부)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르치아 조아나 나토 사무차장(사진=외교부)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차장을 만나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나토와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김 본부장이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나토 본부를 방문해 미르치아 조아나(Mircea Geoana) 나토 사무차장, 다비드 반 빌(David Van Weel) 나토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나토 양측은 북한의 최근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려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규탄했다. 또, 양측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을 포함해 나토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4일 오전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형의 첫 시험발사를 단행하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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