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4일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사진=조선신보)
북한이 24일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사진=조선신보)

미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순항미사일 발사를 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이 위협적이며, 우리가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연합뉴스의 질의에 답변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이런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양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였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8시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동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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