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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지난 1월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가 1만 5천여 배럴인 것으로 보고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홈페이지에 의하면 러시아는 지난 1월 한달 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물량을 1만 5천279 배럴로 보고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1일 전했다.지난해 12월 6천591배럴에 비해 2배가 넘는 양이다. 또 2022년 12월 코로나로 중단했던 대북 정제유 공급을 재개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1월 4만 4천여 배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공급량을 기록했다.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 등은 이 수치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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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3.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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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해 평양 주재 대사관을 점검한 가운데 영국과 스웨덴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2020년 5월 대사관을 폐쇄하고 북한에서 모든 외교 직원을 철수한 영국도 방문단 파견을 모색하고 있다”고 영국 외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일부 외교관들이 평양에 복귀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북한의 국경 개방 조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영국 기술외교팀의 방문 준비에 관해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을 통해 북한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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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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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국제동계스포츠대회 참석한 북한 어린이 선수가 러시아 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에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대회 '연해주의 아이들'에 따르면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한 리나영 북한 선수가 첫 경기 후 맹장염 발작을 일으켜 지역 아동 임상 병원 1호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리 선수는 평양으로 돌아가기 전에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분야를 넘어 스포츠·경제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북한 어린이가 러시아에서 받은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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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림 기자
2024.02.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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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부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전 임시 폐쇄했던 평양 주재 대사관 건물을 점검하기 위해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확인했다.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방북 대표단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 임시 폐쇄했던 독일 대사관 부지를 점검하며 며칠간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어떤 식으로든 독일 대사관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한 사전 조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또 "이번 방문은 해당 지역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 아래 이뤄졌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북한 주재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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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기자
2024.02.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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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북한이 제공한 포탄의 절반 이상이 불량이라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국(GUR)의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최근(2월 23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부족한 무기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의 도움을 받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7일 전했다.스키비츠키 부국장은 “통계 자료를 보면 러시아는 이미 북한으로부터 150만 발의 탄약을 수입했다”며 “이 탄약들은 70~80년대 만들어진 것들로,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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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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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학제품 생산의 중심지인 함흥에 새로운 건물이 확인됐다.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연구진이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흥남 비료단지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7일 전했다.건물은 화학물질을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보관하는 건물들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이 건물은 길이 약 24.5m, 폭 9.5m로 높이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인근 건물과 비교해보면 2층 높이 정도인 것으로 가늠된다.신축 건물이 주요 화학시설과 저장벙커를 갖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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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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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북한제 미사일 잔해에서 자국 기업의 부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스위스 외무부는 26일 관련 조사 결과에 대한 논평 요청에 “스위스는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된 북한 무기 시스템에 스위스 기업들을 포함한 서방 회사들이 잠재적으로 연관된 부품을 언급한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27일 전했다.이어 “유관 기관들이 이미 관련 정보를 토대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모든 유엔 회원국과 협력해 유엔 제재에 대한 이행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또 “스위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결정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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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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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연루된 개인 106명과 기업 및 기관 88곳을 대상으로 하는 제 13차 러시아 제재를 발표했다. 제재 명단에 북한이 처음으로 포함됐다.유럽연합(EU)는 23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오늘 이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이 시작된 지 2년을 맞아 푸틴 정권의 불법적이고 근거 없으며 부당한 침략 전쟁을 지속시킨 책임자들과 그들을 지원하는 자들에 대한 13번째 대러 제재안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제재 대상의 대부분은 군사 및 방위 부문으로, 북한 무기를 러시아로 공급하는 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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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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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 공격에 북한제 미사일 20발 이상이 발사된 것을 확인했다며 피해 내역을 문서화해 러시아와 북한에 포괄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가 북한산 '화성-11'형(KN-23/24)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인을 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홈페이지에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북한산이라고 밝힌 미사일 파편과 공격을 받아 잿더미가 된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담은 사진과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보안국은 이들 북한제 미사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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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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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체육교류의정서를 체결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올레그 마티신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를 방문 중인 오광혁 북한 체육성 부상과 체육문화와 스포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체육교육·스포츠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의정서에는 리듬체조, 축구,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아티스틱 스위밍), 피겨스케이팅, 태권도, 레슬링, 복싱, 배구, 농구, 카누, 역도, 유도, 탁구 등 각종 종목 세미나와 훈련 과정, 훈련 행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의정서 초안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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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기자
2024.02.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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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7개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추가 제재에 북한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EU 상반기 순환의장국인 벨기에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사회연결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EU 27개국 상주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제13차 제재 패키지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EU가 채택한 가장 광범위한 패키지 중 하나"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인 오는 24일에 공식 승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미국 주간지 바론즈는 외교관들에 따르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공급한 강순남 북한 국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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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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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산 고급 승용차 ‘아우루스’(Aurus)를 좋아해 선물하게 됐다고 선물 배경을 설명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지난해 러시아 방문에서 러시아산 고급 자동차 브랜드 아우루스(Aurus)의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9월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 총비서에게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처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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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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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 이후 10년 간 북한의 인권 상황에 진전이 없었다며 인권 침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 외무부는 16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가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한 논평 요청에 “COI 보고서가 발표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과 관련해 어떤 진전의 조짐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17일 전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이 모든 인권 침해를 즉각 중단하고 (유엔) 특별보고관과 유엔 인권기구(OHCHR)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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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1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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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반도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2월 16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다.밀러 대변인은 “양측은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고 양국 관계 속 경쟁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양자, 역내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대만해협과 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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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목 기자
2024.02.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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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검찰은 러시아가 최근 두 달 사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산 단거리 탄도미사일 최소 24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16일(현지시간) “예비 조사 결과 최근 발사된 탄도미사일 중 최소 24발이 북한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이어 “이는 KN-23/24 시리즈로, 러시아가 공습에 사용하는 일련의 무기에 최근 추가됐다”고 덧붙였다.코스틴 검찰총장은 “발사된 24발의 미사일 중 정유공장과 비행장을 겨냥한 미사일 2발만이 상대적으로 정확했다"며 “미사일의 정확성이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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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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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16일(현지시간) 시베리아의 교도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4년 전 독극물 테러도 이겨낸 나발니가 오는 3월로 예정된 러시아 대선을 불과 한달 앞두고 숨진 만큼 그의 사망은 많은 의문을 낳고 있다. 나발니는 두달 전에도 행방불명됐다가 지금의 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측근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변호사였던 나발니가 처음 이름을 알린 건 2010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의 부정부패를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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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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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위해 발사한 무기에서 한글 표기가 또 다시 발견돼 북한제 무기를 사용하는 증거가 추가됐다.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경찰국 소속 세르게이 볼비노프 수사국장은 지난 14일 사회연결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러시아가 발사한 무기 중 일부 파편에 한글이 쓰여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15일 전했다. 사진에 보이는 파편에는 ‘순타지-2신’으로 보이는 한글이 각인돼 있다. 볼비노프 수사국장은 “러시아는 하르키우 지역에 북한제 무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보브찬스키 쿠토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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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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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단체 관광객이 지난 주 스키 관광에 이어 3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러시아 연해주 정부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다음 러시아 단체 관광객은 3월 초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오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두 차례에 걸친 북한 관광 상품을 통해 평양과 금강산, 마식령 스키장, 나선경제무역지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여행 비용은 약 7만 7천 루블, 미화로 약 850달러이며, 각 여행 상품당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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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4.02.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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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있는 것과 관련, "한반도에서 직접적인 군사 충돌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생생하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젤로홉체프 국장은 11일(현지시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의 해상 포사격 실시와 김 총비서의 발언이 '남북간 무력충돌을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젤로홉체프 국장은 "김 총비서의 경고"는 미국과 그 동맹들이 북한을 겨냥한 연합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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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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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거듭 언급하며 그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마체고라 대사는 10일 보도된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고, 점점 더 위험해진다면 북한 지도부는 그들의 국가 방위력 강화를 위해 핵실험을 감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마체고라 대사는 "물론 이는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면서 "하지만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동맹국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마체고라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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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기자
2024.02.10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