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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북한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미북 실무협상 장소 제공 등 미북 간 비핵화 대화의 중재 역할을 강도 높게 비난한데 대해 관련된 당사국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김명길 대사의 이 같은 발언들에 대한 논평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이같이 RFA에 말했다.브뤼셀 자유대학 유럽학연구소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한국석좌는 "북한이 스웨덴을 비난하고 나선 것은 북한 측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파르도 한국석좌는 "북한은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원하지 않을 때 조차 미북 간 대화를 주선하고 중립적인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2019.11.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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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측 공동점검단의 금강산 방문을 제안하는 대북통지문을 보낸 데 대해 북한은 여전히 기존 입장을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 관계자는 8일 "남측의 공동점검단 방북안과 북측의 서면 협의안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똑같은 내용을 갖고 개성남북공동사무소를 통해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도 8일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시설점검단(방북 제안)과 관련해 진전이 있는지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정부는 금강산관광 민관 공동점검단 방북 등의 문제와 관련해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그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대기자
2019.11.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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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가 수술 장비 등의 대북 수출입과 운송 등을 금지해 온 인도주의 지원 물품에 대한 제재를 다음달 1일 부터 완화하기로 했다.파비안 마엔피쉬 스위스 연방경제정책청 공보담당관은 6일 이번 조치의 배경과 목적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제재 예외를 인정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기타 물품 반입에 대해 스위스 법으로도 반출을 승인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VOA에 답했다.그러면서, 이런 조치가 (인도지원 단체들에) ‘법적 확실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엔피쉬 공보담당관은 이번 조치가 스위스 당국의 안보리 제재 이행에 대한 것으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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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2019.11.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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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면서 완전한 비핵화는 북한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EU 대변인은 29일 ‘스톡홀롬 회담’ 이후 북미 대화가 다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한 논평 요청'에, “양국의 협상 과정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동시에 양국이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이견을 좁히고 대화를 유지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VOA 등 외신들이 전했다.또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비핵화는 오직 평화로운 방법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으며, 해당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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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2019.10.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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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헤르스테트 스웨덴 외교부 한반도특사는 23일 “새로 북미 양국을 협상 테이블로 초청을 할 것이고 양국이 합의할 만한 초청을 하도록 하겠다”며 북미 재협상을 주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켄트 특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측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본부장을 만나 “스웨덴은 촉진자 역할 적극적으로 할 것이고 북미 만남을 격려하고 유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켄트 특사는 “평화프로세스에서 있는 북미 간의 대화가 실무협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스웨덴의 역할이 있다”며 “스웨덴이 북미 양국과의 좋은 대화를 이어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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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기자
2019.10.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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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과 건설적인 논의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대북제재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우리의 목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약속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스틸웰 차관보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대북) 제재는 유효하다"면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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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기자
2019.10.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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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한반도관계 대표단장에 오스트리아 출신 캐롤린 에드슈타들러(Karoline Edtstadler) 의원이 선출됐다.유럽의회 대변인은 11일 유럽의회에서 제1당인 중도 우파 성향의 유럽국민당(EPP) 소속 캐롤린 에드슈타들러 의원이 지난 9일 한반도관계 대표단 단장으로 선출됐다고 RFA에 밝혔다.법조인 출신으로 올해 유럽의회 초선인 에드슈타들러 의원은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유럽의회에서 외교위원회 인권소위원회 4명의 부위원장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인권재판소에 파견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대기자
2019.10.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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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9일 전화로 대북 대응을 논의했다고 10일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모르굴로프 차관은 비건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한반도 평화과정과 관련한 최신 사항에 대해 두 사람이 논의했다.러시아 외무부는 또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외교적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자간 조정을 강화하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한편, 미국 국무부는 10일 비건 대표와 모르굴로프 차관 간의 전화 통화와 관련한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질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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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기자
2019.10.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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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규탄했습니다.8일 비공개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 직후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 6개국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VOA 등 외신들이 전했다.니콜라 드 리비에르 유엔주재 프랑스 대사는 “북한의 이같은 도발 행위를 거듭 규탄하며 이는 역내 안보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리비에르 대사는 또 이번 회의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이 우려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요구로 이뤄졌다며, 건설적인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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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기자
2019.10.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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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개최하는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가 스웨덴 스톡홀름 가능성이 높아졌다.베이징과 국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측 실무 협상 대표인 김명길 순회대사의 이름이 3일 오후 1시50분 베이징발 스톡홀름행 CA911편 탑승객 명단에 확인됐다.김 대사는 평양발 고려항공 JS25편으로 출발해 오전 11시35분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에서는 중화항공 CA 911편으로 오후 1시50분 베이징을 출발해 스톡홀름으로 향했다.명단에는 김 대사 외에 다른 동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톡홀름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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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9.10.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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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가 북한의 지난 10일 발사체 시험에 우려를 표시했다.영구과 프랑스 외교부는 이날 각각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발사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으로 규정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VOA 등 외신들이 전했다.영국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시험을 우려하고 있다”며, “또 한 번의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이어 “북한이 미국과 의미 있는 협상에 관여하겠다고 한 약속을 존중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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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대기자
2019.09.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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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오스트리아 빈 주재 미 국제기구대표부의 재키 월코트 대사가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재키 월코트 대사는 1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연설에서 "미국은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를 실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미국의 외교적 제안들이 아직 실무 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특히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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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대기자
2019.09.1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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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대사는 올해 12월 22일 이후 러시아에 북한 노동자가 한명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체고라 대사는 5일 러시아 언론인 ‘리아노보스티’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노동비자를 갖고 일하는 북한 국적인들의 수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마체고라 대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유엔 회원국들은 자국 내 모든 북한 노동자들을 올해 12월 22일 전까지 북한으로 송환해야 하는데 현재 러시아에 몇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느냐'는 ‘리아노보스티’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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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9.09.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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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대북 제재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9월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 대사가 밝혔다.바실리 네벤쟈 유엔 주재 러시아대사는 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의장국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북 제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이같이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네벤쟈 대사는 "유엔 기구들이 북한에서 일하는 데 있어 제3자 제재 조치와 유엔 안보리의 통제에 대한 해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네벤쟈 대사는 이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 사이에 견해차가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그러면서 "러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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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9.09.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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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북한의 지난 24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프랑스 외교부는 성명에서 “한 달 새 일곱 번째 이어지는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에 우려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프랑스 외교부는 또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 준수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재개,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보장하는 절차에 신속하게 임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이같은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안보리 제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프랑스 외교부는 북한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대기자
2019.08.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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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의 아태지역 담당 차관이 14일 북한을 방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연방 외무성 부상(차관)과 일행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방문 목적이나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뤄진 방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아프리카
조아라 기자
2019.08.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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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보당국은 북한이 앞으로 상당 기간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유지, 확대할 것으로 분석했다.스위스 국방부 산하 연방정보국은 최근 발간한 ‘스위스 안보 2019’ 보고서에서 "북한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핵무기와 실전배치가 가능한 운반 시스템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VOA가 보도했다.보고서는 "북한이 간간히 핵 군축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미사일과 핵무기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북한의 기존 생화학무기 분야 역량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스위스 정보당국의 보고서는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대기자
2019.08.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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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북한의 대북제재 해제 요구와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현 대북 제재를 엄격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EU는 최근 발간한 '대량파괴무기(WMD) 확산에 대한 EU 전략이행 연간보고서(2018)'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EU는 EU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국가에 대해서도 똑같이 할 것을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EU는 유엔 안보리의 모든 대북결의를 EU 법규에 적용해 이행하고 있고, 유엔의 대북제재를 보완하고 더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북한에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대기자
2019.07.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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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과 관련한 독자 제재 명단을 갱신했다.EU는 16일자 관보를 통해 개인 57명, 기관 9곳 등에 대한 제재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고 VOA가 전했다.이들에 대해서는 EU 회원국으로의 여행이 제한되고, EU 역내 자산 동결 등이 계속 집행된다.EU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대북 제재를 재검토해 갱신된 대상을 확정했다.EU 측은 이날 회의에서 “제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EU는 북한의 WMD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대기자
2019.07.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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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본부를 둔 국제분쟁 전문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ICG)이 개성공단을 재개함으로써,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 동력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국제위기그룹(ICG)은 24일 ‘개성공단: 경제협력을 통한 한국의 평화 조성’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RFA가 전했다.이 단체는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과 같은 ‘타협을 배제하고 최대한을 요구하는 접근방식’은 계속 실패할 것"이라면서 "이를 감안할 때, 미국과 북한 간 서로 상대적으로 이루기 쉬운 ‘소박한 합의’를 우선적으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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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9.06.25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