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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5일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국제기구 부국장을 면담했다.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북정책 관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전 단장은 "북한이 작년말 전원회의 및 금년초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남북 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북방한계선(NLL) 인근 포격과 탄도·순항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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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노사 문제는 단순히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대통령실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를 보고받고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준 노‧사‧공익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먼저 참석자들이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요청했다.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오늘 첫 본위원회에서는 5개 의제를 논의하는 것에 만장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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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자주포의 최대사거리를 30% 이상 연장할 수 있는 155㎜ 사거리연장탄의 체계개발이 마무리됐다. 방위사업청은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의 체계개발 종료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12월에 국방규격이 제정돼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방사청에 따르면 155㎜ 사거리연장탄은 군이 운용 중인 항력감소탄과 로켓보조추진탄의 추진제를 복합 적용해 K9 자주포의 최대사거리를 현재보다 30% 이상 연장할 수 있다.항력감소탄은 탄 발사 후 항력감소제가 연소되면서 탄의 항력을 최소화해
국방
유영목
2024.02.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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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재포장을 거쳐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3일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북한에서 생산된 반가공 속눈썹 제품을 수입한 후 중국산으로 포장해 한국과 일본, 서방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에서 북한산 인조 속눈썹의 가공과 포장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 정권이 국제 제재를 피해 외화를 획득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국제 전문가들은 북한 해외 소득 중 최대 90%가 북한 주민의 노동을 통해 얻어지고 있다고 추정했다.중국 세관 자료에 따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2.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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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방송공사(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실시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녹화 영상은 오는 7일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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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인 '아크(Akh·형제)부대'를 방문해 해외파병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신 장관은 "아크부대는 한국과 UAE가 형제국가가 되는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라며 "형제의 나라인 UAE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맡은 바 임무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신 장관은 이날 아크부대 장병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150여명의 장병들과 약 40분 동안 일일이 개인별 기념사진도 찍었다.신 장관은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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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편향적이라 지적한 데 대해 외교부가 "혐오스러운 궤변"이라고 반박했다.외교부는 3일 공지를 통해 "마리야 지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은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항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의 위협적인 수사와 지속적인 무력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명백하고도 객관적일 현실을 도외시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규범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국가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혐오스러운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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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홍석인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홍해 및 아덴만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기니만 지역 공관장 회의에 이어 열린 이번 회의는 홍해 및 아덴만 지역(수단, 에티오피아, 예멘, 오만, 이집트, 케냐) 공관장 및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홍해, 아덴만 지역 해적·피랍 사례 및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대사관별 해적 피랍사고 발생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 대사는 모두 발언에서 "아덴만 해역은 여전히 해적 위험해역이 상존하며,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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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민병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 2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3명의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의 지난 주말 공격에 대응해 바이든 행정부가 대응한 첫번째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해 이뤄졌다. 익명을 요구한 두 관리는 이번 공격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민병대와 연계된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설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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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이 '형제국가'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이에 걸맞은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또한 두 장관은 지난 15년간 양국의 국방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공감했다.신 장관은 "그동안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활동이 상호 국방분야 신뢰를 공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협력에도 기여했다"라고 평가하며 "이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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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불필요한 자극적 언사, 과잉 대응, 말 폭탄, 강 대 강 대치가 대체 우리의 안보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최대한 빨리 전쟁 중에도 유지되는 핫라인을 회복하고 남북 간의 대화, 실질적인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한반도 위기 관리 TF에서 "최근 북한에 무차별적 도발 행위를 정말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 이어질뿐만 아니라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한반도에서 전쟁 위험을 경고하는 국제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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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특수전부대가 올해 첫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했다.육군에 따르면 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여단 예하 북극성대대와 미 육군 1특수전단 장병들이 지난달 22일부터 2월 2일까지 9박 10일간 경기도 포천 로드게리스 훈련장에서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특수작전부대 소부대 순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미 특수전부대의 연합 작전수행절차 숙달과 상호운용성 향상 및 특전대원의 개인 전투기술 강화에 중점을 뒀다.2주간의 훈련 기간 중 양국 특전대원들은 △ 체력단련 △ 전투사격(주·야간) △ 주특기 △ 전투 상황에서 응급
국방
유영목
2024.02.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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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은 1일 데이먼 윌슨 전미민주주의기금(NED) 회장 등 민주주의 정책 전문가들을 접견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및 인권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단기간 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모두 이뤄낸 한국의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에 차별화된 기여를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등의 계기에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민주주의 증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NED 측이 북한 인권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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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일 막을 내린 2024 강원 청소년 동계 올림픽(강원2024)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바흐 위원장은 1일 강원2024 폐막식 후 IOC 주관으로 진행된 감사 리셉션에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면서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잘 준비되고 운영됐으며, 이는 한국과 IOC 간의 진심어린 파트너십을 보여줬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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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으로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위협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제거하는 방식으로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국가안보실 산하에 국가사이버안보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범국가 사이버안보 체계도 구축한다.안보실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공개했다.윤석열 정부 들어 국가 차원에서 사이버 분야 최상위 지침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보실이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전략을 수립했다.전략서는 수립 배경,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 이행방안 등 총 4개 장으로 구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집
2024.02.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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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국내 종북세력의 내부 혼란에 대해 정부가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북인협은 31일 윤미향 무소속 의원실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 등의 주장이 제기된 것은 "국내 종북세력의 내부 분열을 막고 '단일대오'를 유지하기 위해 김정은의 '전쟁 통일관'을 급히 수용해 공개 발표한 것"이라 주장했다.내부 분열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정은의 '남북 2국' 주장에 따른 것"이라며, "국내 종북세력뿐 아니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도 내부 혼란에 빠져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1.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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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은 30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미 간의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한미동맹의 발전 추세를 계속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올해가 한미일 정상회의 출범 3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작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골드버그 대사는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작년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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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라 인력, 자재 등을 우선 투입할 경우 다른 사업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존 5개년 계획에 따라 각 분야별 계획이 있고, 2024년도 과업이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른 지방공업공장 건설과 운영에 충분한 재정, 자재, 설비 등이 뒷받침될 지 미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발발전 정책에 인력이나 자재가 우선 투입되면 다른 사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형적으로 아랫돌을 빼서 윗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1.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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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여성징병제를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여성징병제는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거나 결정돼야 할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국방부가 이를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대한민국의 상비 병력은 15년 전 65만 명에서 현재 48만 명 정도로 빠르게 감소 중이고 간부 확보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4개 직렬 신규 지원자는 성별 관계없이 병역을 의무화할 것"이라
종합
유영목
2024.01.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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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9일 경기도 평택시 제2함대 제2해상전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조 장관은 "외교는 강력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외교부 장관으로서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는데 오히려 더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김경철 2함대사령관과 이구성 제2해상전투단장으로부터 부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제2해상전투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제2해상전투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30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