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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수행단에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제외된 것에 대해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러 수행단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포함되지 않았고, 공개된 화면이나 사진에도 김 부위원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사항들은 계속 지켜봐야 하지만 정상 간의 외교에 있어서 공식수행원 선정 문제는 상대 측 외교 의전 차원에서 각 측에서 결정해야 될 문제"라며, "이 부분에 있어 저희가 공식적으로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4.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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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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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예외조치 시한 만료를 열흘 앞두고, 한국 정부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이번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당국자는 "이번 출장은 미국 국무부 발표의 배경과 입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술적인 협의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정부대표단은 프랜시스 패넌 미 국무부 에너지·자원(ENR) 차관보와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특별대표 등을 만나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해달라고 건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4.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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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사기극,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국가안보전성훈 객원연구위원아산정책연구원1. 우리는 얼마나 더 북한의 비핵화 사기극에 속아야 하는가?●북한은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와해를 목적으로 하는 김일성의 유훈인 “조선반도 비핵지대화”를 “비핵화”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채, 30여 년간 韓美 정부를 상대로 핵개발을 포기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면서 비핵화 사기극을 전개●우리의 핵옵션을 먼저 포기해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비핵화 외교는 시간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개발을 뒤쫓아가며 보상규모만 커지는 결과를 초래했고, 급기야 한미연합훈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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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의 재구성최강 연구부문신범철 안보통일센터아산정책연구원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이 ‘노딜(no deal)’로 끝났다. 핵문제를 둘러싼 한미간의 입장 차이를 확실히 드러낸 시간이었다. 대화와 협상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미국은 빅딜을 견지할 것이며, 문재인 정부가 중재안으로 생각했던 ‘굿 이너프 딜(good enough deal)’이나 ‘조기수확(early harvest)’은 적어도 당분간 설 곳이 없게 되었다. 한미 정상회담의 여파는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확인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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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적반하장과 南의 선택신범철 안보통일센터아산정책연구원 북한의 발언 수위가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국에 대한 오지랖 발언도 계산된 행보로 봐야 한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이 보여주듯 한국이 미국을 설득하지 못하자 그 효용가치가 다한 것으로 본 것 같다. 한발 더 나가서 이젠 북한 편을 들라고 하니, 소위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도둑이 오히려 몽둥이를 든다는 의미의 이 말에 대해 조선시대 학자 홍만종은 평론집인 ‘순오지’에서 “도리를 어긴 사람이 오히려 스스로 성내면서 상대를 업신여기는 것을 비유한 말”로 해석했다. 정부의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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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창출의 필요충분조건은?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회장북한의 비핵화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한의 비핵화에 목을 매달고 있다시피 한다. 하지만 한 번 물어보자. 북한의 비핵화만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유일한 수단인 것인지. 북한의 비핵화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필요조건이기는 해도 충분조건은 아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시켜야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직 제재와 압박만 가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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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호] 수은북한경제한국수출입은행 ◈ 기획논단- 개성공단 사업 평가와 향후 과제 / 박천조-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와 출입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검토 / 김광길- 북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 / 민경태◈ 특별논단- 남북경협합의서 주요 내용과 개선과제 / 정유석- 북한의 조세불복제도 및 향후 과제 / 권은민, 이지현◈ 기타자료- 남북협력기금 통계◈ 기획논단- 개성공단 사업 평가와 향후 과제 / 박천조-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와 출입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검토 / 김광길- 북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방향 모색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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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해리 해리스 주미 대사가 핵 협상을 중재를 위한 우리 정부의 '중간단계' 합의안를 모른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그간 한미 양측은 정상회담 포함해 장관 북핵수석대표 등 각급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해나가기 위한 구체적 협의를가져온 바 있다"고 언급했다.이 당국자는 "해리스 대사의 특정 언급 취지를 우리가 대신 설명하는건 적절치 않고, 한미 양국은 여러 레벨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가져왔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해리스 대사가 북에 협상의 공 넘어갔다는 발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4.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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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23일부터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은 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을 인정받았지만 급여의 청구 시효 경과로 인해 관련 급여를 받지 못하는 유족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급여 청구권의 시효 기산일을 기존의 군인 ’사망일‘에서 ’순직 결정일‘로 변경하는 개정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개정법 시행 이전에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된 경우에는 '개정법 시행일'을 기준으로 시효를 적용하도록 규정했다고 국방부는
국방
조아라 기자
2019.04.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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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세안, 경제·사회 넘어 안보까지 협력의 장 넓혀야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25년 전 석사 논문을 동남아에 대해 쓰려 했을 때 한 교수님이 “앞으로 동남아가 경제적으로 뜰 것”이라며 “열심히 해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한국 사회가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경제적 중요성을 새로 발견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추진하면서 아세안의 경제적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회원국 10곳을 합하면 아세안은 한국의 두 번째 큰 무역 상대다. 미국·일본보다 앞선다. 무역흑자도 연 400억달러에 달한다. 지난 20년간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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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개성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현재 김광성 소장대리가 출근해 정상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임시 소장대리가 아닌 소장대리가 출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황충성, 김광성 소장대리 중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는 "이름을 기억을 하지 못해서 파악 후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성 소장대리가 사무소에 출근해 정상근무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 관련해 이번주 개최여부를 묻자 김 대변인은 "통상적으로 통일부 차관이 남북공동연락사무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4.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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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강인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2019년 2월 하노이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고, 북미 교착 장기화 우려가 대두되는 때에 한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서 북미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노이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은 비핵화에 대한 극명한 입장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 없이는 제재 해제가 없다는 빅딜론을 고수해오고 있고, 북한은 핵개발 움직임을 보이며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북미 교착이 장기화 되어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상실하는 것이다.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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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통일 관련 행사의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축사가 현실상황 인식과 동떨어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장관의 축사는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이 아니라 중장기 비전과 목표에 관한 것"이라며, "발언의 취지를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김 장관의 축사는 해당 행사의 성격과 주제에 맞게 내용이 준비되며, 행사의 주제는 북한 경제개방의 전망과 과제에 관한 것이었다"고 했다 .김 장관은 지난 18일 제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에 참석해 “남북미의 공통 관심사가 평화와 경제”라며,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4.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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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공공부문 통일교육 실시와 관련헤 통일교육원이 적용 대상 범위를 결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이념 교육을 공기업까지 강제 주입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통일부는 "대상 기관의 매년 1회, 1시간 이상 통일교육 실시는 의무사항이지만 그 내용과 방법은 기관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며, 미실시에 대한 제재조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통일교육원은 각 기관의 통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나, 각 기관의 선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자료의 활용 여부는 기관의 자율적인 선택으로 결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4.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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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때문에 북미협상이 꼬였다며 이후 북미협상 상대로 폼페이오 장관말고 다른 이를 원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권 국장은 "하노이 회담의 교훈에 비추어보아도 일이 성사되려다가도 폼페이오 장관 때문에 일이 꼬이고 협상의 결과물이 나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권 국장은 "앞으로도 우려되는 점은 폼페이오 장관이 또 북미회담에 관여한다면 협상과정이 지저분해지고 일이 꼬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 국장은 김정은 국무위
정치
조아라 기자
2019.04.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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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7일 오후, 방한 중인 아미 베라, 마이크 켈리, 빌 플로레스, 데렉 킬머 등으로 구성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 하원 대표단을 만나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의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은 한미관계에 대해 미 의원들을 교육하고 한미 의원 및 정부 당국자간 교류를 위한 미국 의원 모임으로 지난 2018년 독일, 일본, EU에 이어 4번째로 출범했다.이날 만남에서 정 장관은 "한미 국방당국이 빈틈없는 공조 하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국방
조아라 기자
2019.04.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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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평가와 이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과제 정진문 평화연구실 부연구위원 통일연구원[요약]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결렬 이후, 북미대화의 동력을 되살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하노이 회담 결렬의 주요 원인인 ‘빅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완고한 입장은 향후 북미대화가 재개된다 해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을 제시한다. 북미 양국의 간극을 좁히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을 함께 다루는 더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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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7일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재로 군수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군수혁신 추진 계획'을 확정해 2019년 국방 군수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군수혁신위원회는 군수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차관을 위원장으로 군 고위직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수혁신은 군수품의 ‘소요-획득-운용-폐기’라는 일련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여 효율적인 군수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4년 ‘조달’, ‘수리부속 운영’, ‘물류’ 등 3개 분야를 시작으로 ‘군수품 품질
국방
조아라 기자
2019.04.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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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은 2019년 4월 17일 “통일연구원 개원 28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석바랍니다.o 일 시 : 2019. 4. 17.(수), 12:30~18:00o 장 소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2층)o 주 제 :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성과와 향후 과제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4.17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