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사진=통일부)

통일부가 개성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현재 김광성 소장대리가 출근해 정상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임시 소장대리가 아닌 소장대리가 출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황충성, 김광성 소장대리 중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는 "이름을 기억을 하지 못해서 파악 후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성 소장대리가 사무소에 출근해 정상근무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 관련해 이번주 개최여부를 묻자 김 대변인은 "통상적으로 통일부 차관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으로서 매주 금요일에 올라가서 현안업무를 처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오는 27일 있을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행사 관련해 "아직까지 북측에 통지했다는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후 적절한 시점에 그 방식과 내용에 대해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