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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9일 지난 4일 개최됐던 제5차 전국어머니 대회 관련 후속기사를 1면에 실었다. 김정은 총비서가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12.8)을 찍었다는 내용으로 17장의 관련 사진을 올렸다.전날인 8일도 관련 후속기사를 2면(뜻깊은 평양참관의 나날을 이어가고있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 실었다. 기사를 통해, 전국어머니대회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과학기술전당 참관 및 평양교예극장, 류경원, 창광원 관람을 이어가고 있다. 목적은 김정은의 위대성 선전 차원이다. “제5차
정치
정교진 SPN 북한분석실장
2023.12.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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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이 9일 모여 북한 문제 등 안보 사안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하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다.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북한 등 역내 안보 이슈, 사이버 안보, 글로벌 현안, 경제안보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특히 한미일 간에 분야별 대화체를 만들고 구체적인 협의 사항을 도출하는 작업이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아울러 한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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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인권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힘은 진실이며,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태가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통일연구원 주최 '2023 샤이오 북한인권 포럼'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참혹한 수준으로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와 국제사회는 오래전부터 북한 당국에 의한 북한 주민의 인권 침해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북한 내 참혹한 인권 실태가 국제사회에 널리
통일
박세림 기자
2023.1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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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8일 서울에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회의를 하고 양국 관계,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 등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실은 양국 안보실장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한일·한미일 공조를 통해 단호히 대응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자는 공통의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양측은 또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양측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올해 7차례 정상회담을 한 것을 포함해 각계 각급에서 교류가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3.1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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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3국 간 실무그룹이 7일 공식 출범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이시즈키 히데오(石月英雄)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가 참석한 제1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가 이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한미일은 지난 8월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 당시 3국 간 실무협의체를 만들어 북한의 사이버 범죄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실무그룹 회의는 그 후속조치로 열린 것이다.한미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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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7일 서울에서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7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을 개최했다.한미 경제안보·기술동맹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한미 양국의 주요 기업, 싱크탱크, 경제단체 등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깝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양국은 서로에게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강 조정관은 "이날 포럼에서 중점 논의되는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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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모 상병 사고 초동조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군사법원의 재판이 7일 시작된다.박정훈 대령이 당시 "'채 상병 사고 조사기록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상급자의 정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군 당국과 "사고 처리과정에서 국방부 관계자 등의 외압이 있었다"는 박 대령 측 주장이 맞서고 있는 만큼 그 재판과정에서 그에 따른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군 당국에 따르면 중앙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박 대령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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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개편 및 개각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친 뒤 외교·안보라인을 중심으로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7일 대통령실 등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국가정보원장,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등을 비롯해 1차 개각(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에서 제외됐던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에 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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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 선박이 대북제재를 피하기 위해 태평양도서국 선박으로 위장해 운항 중이란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는 모든 유엔 회원국에 대해 북한이 소유·운영·통제하는 선박 등록을 취소하고 재등록을 금지토록 하고 있고, 북한 선박과의 해상 환적도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미국 민간연구기관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에 따르면 니누에·쿡 제도·팔라우·투팔루 등 태도국 선박으로 위장해 운항 중인 북한 선박이 최소 17척에 이른다.자유아시아방송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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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67)을 발탁했다. 지난 1일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 닷새 만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초고속 인사'다. 방송 정상화를 위해 방통위 업무 공백을 시급히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김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김대기 비서실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정한, 독립적인 방송통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대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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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를 포위하고 시가전에 돌입했다.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알자지라 방송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이스라엘군 남부 사령부 지휘관 야론 핀켈만 소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자발리야와 셰자이야의 중심부, 그리고 오늘 저녁부터는 칸 유니스의 중심부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은 테러리스트 사살, 교전 횟수, 지상과 공중에서의 화력 사용 측면에서 (지상)작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격렬한 날"이라며 "우리는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격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르지 할레비 IDF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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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주중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국가정보원장, 금융위원장 명단이 포함되면 개각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후반 외교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추가 개각을 염두에 두고 막판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개각에서 장관 후보자 6명 중 절반을 여성으로 채우고, 비(非)서울대 출신 인재를 대거 중용했다. 대통령실은 추가 개각에서도 '능력주의' 원칙을 이어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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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5일 서울 외교부에서 국장급 협의를 실시했다.이번 협의는 나마즈 국장이 새로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한일 아태 담당 국장간 협의다.양측은 최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 배상 청구 항소심 소송과 강제동원 공탁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양 국장이 이번 협의를 통해 한일 간 교류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양국 간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협력을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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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봉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한 해 대북 송금 평균 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 통합실태조사' 결과 올해 대북 송금 총액이 1인 평균 367만원으로 지난해 289만원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평균 송금액이 300만 원을 넘겼다. 대북 송금 중개 수수료도 48.1%로 계약 기준 송금액(41.8%)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탈북민 중 대북 연락을 하는 비율은
통일
박세림 기자
2023.12.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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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공군이 최근 한반도 밖에서 진행된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주둔 미군의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 강화 차원이란 해석이 나온다.4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등에 따르면 주한 미 공군은 지난달 6~24일 싱가포르 파야레바르 공군기지에서 실시된 미·싱가포르 공군의 양자 연합훈련 '코만도 슬링'에 참가했다.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미 제7공군 제51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6대와 조종사, 그리고 제36전투비행대대 소속 정비사 90명 등이 싱가포르 현지로 파견됐다.'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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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지상군 작전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CNN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Daniel Hagari)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 가자 지구 전역의 하마스 거점에 대한 지상 작전을 재개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하가리 대변인은 하마스의 테러 본부, 무기 제조 시설, 터널, 미사일 발사장에 대한 공습은 지상 작전에 대한 위협을 제기한다면서 공군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우리 영토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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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중폭 이상 규모로 개각을 단행한다. 내년 총선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인사를 통해 내각을 정비하고 집권 3년 차를 맞을 채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 뒤 개각 작업까지 진행되면서 정국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개각 대상과 범위를 두고 막판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윤 대통령은 개각을 준비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개각 시점과 폭에 관해 계속 검토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으로 언급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이날을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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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47)이 임명됐다.이도운 신임 홍보수석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은 "김 신임 대변인은 2000년대 초반 신문기자 생활을 했고 이후 학문에 뜻을 두고 유학을 떠나 사회학을 공부했다"며 "통일연구원 등 여러 연구기관에 근무했으며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사회 현안에 합리적 의견을 많이 내서 언론인과 국민 여러분께서 낯이 많이 익으실 것"이라며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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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가자지구가 또다시 포성과 연기에 휩싸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교전을 재개한지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에도 남부 칸 유니스에는 이스라엘의 집중 폭격으로 인한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솟아올랐다.로이터통신은 칸 유니스 동부의 주민들이 짐을 수레에 가득 실은 채 서쪽으로 대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전날 7시 교전 재개 이후 이날 오전까지 만 하루 동안 약 400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칸 유니스에서만 50개의 목표물을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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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 외교부 기후환경대사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기후위기에 취약한 국가를 돕기 위해 '녹색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조 대사는 COP28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해 특별연설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제언으로 △전지구적 이행점검 결과의 각국 기후행동 반영,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기후대응 강화,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의 국제사회 동참 등을 언급했다.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0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