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사진=미 국무부)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사진=미 국무부)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에 강하게 규탄하고, 한국, 일본과 다른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한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논평요청에 “우리는 북한의 3월 18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러한 발사는 최근 몇 년간 다른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이 같은 발사는 역내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과의 관여, 침략 억제,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적 대응 조율에 관한 최상의 방안을 놓고 한국, 일본 및 다른 동맹, 파트너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수 발의 비행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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