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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30살 미만 장병 45만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0·20대 장병은 화이자 개발 백신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는 특정 백신을 보건당국에 접종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부 대변인은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지금 4월 말까지 백신접종 준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로 피접종부대는 접종 대상자에 대한 명단을 작성 후에 접종기관에 제출하는 것으로 돼있다"고 말했다. 또 "접종 우선
국방
안윤석 대기자
2021.04.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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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3일 북한이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올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 기념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한 데 대해 “국가적으로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할 수 있을 정도에 (코로나19) 상황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방역 조치로 인해 사실상 태양절 행사를 대폭 줄였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2012년 태양절 100주년, 2017년 105주년 같이 5년 단위로
통일
김한나 기자
2021.04.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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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의 청년들도 과거 외환위기보다 못지않은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로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그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 주지 못하면 청년 시기를 넘어 생애 전체가 불안한 삶에 처할 위험이 있다”며 “이른바 ‘락다운(lockdown) 세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1.04.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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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는 미 의회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개최하는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청문회를 두고 통일부가 “의결 권한이 없는 정책연구모임 성격”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청문회를 깎아 내리려고 정치적인 묘사를 한다”고 지적했다.앞서 차덕철 부대변인은 지난 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의회 인권위가 오는 15일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화상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국내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와는 성격이 많이 다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의결 권한이 없는 등 국내 청문회와 성격이 다르고, 정책연구모임 성격에 가깝다”고 설명했다.미 하원 고위
통일
김한나 기자
2021.04.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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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1일 김정은 총비서 공식 집권 9주년을 맞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한 길로 억세게 나아가자’라는 사설에서 “김정은 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신 9돌을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신문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순으로 이어오는 세습에 대해 “조선혁명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라며 김 총비서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것은 주체혁명 위업, 사회주의 위업 수행에서 중대한 의
정치
김한나 기자
2021.04.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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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꽃제비 출신 청년이 다음 달 실시되는 영국 지방선거의 지역 보수당 후보로 선정됐다. 영국 보수당은 다음달 실시될 지방선거의 맨체스터 수도권 덴턴 사우스 지역 구의원 후보로 티머시 조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VOA가 보도했다.올해 33살인 조 씨는 2004년에 탈북한 `꽃제비'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영국에서 난민 지위를 받아 현재 13년가량 영국에서 살고 있다.영국에서 탈북민이 지방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함경북도 청진 출신 박지현 씨가 맨체스터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 보수당 후보로 선정돼 현재 선거
유럽,아프리카
안윤석 대기자
2021.04.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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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북한에 공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북한 측의 국경 폐쇄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포함한 러시아제 의약품이 북한에 공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러시아 언론은 “러시아제 스푸트니크 V 백신 소규모 분량이 북한으로 공급됐으며, 이는 북한 전문가들이 자체적으로 이 백신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대사관 공보관은 “북한 국경은 여전히 폐쇄돼 있다. 백신을 포함한 어떤 의약품의 북한 공급도 이뤄
정치
김한나 기자
2021.04.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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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계획을 포함한 방역 대응 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강 대변인은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다”고 설명했다.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1.04.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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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환경부는 9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관련 주요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 이행 첫해인 올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외교 일선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각국의 공관장들이 세계 각지에
외교
김한나 기자
2021.04.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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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 재발의됐다.미국 하원 캐런 배스 의원과 한국계 영 김 의원은 8일 미국 하원에 북미이산가족상봉을 초국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RFA가 보도했다.결의안은 의회가 미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보고서를 요구하는 조항이 담긴 2008년 국방수권법(NDAA)에 대한 지지를 이미 표명했으며, 당시 보고된 재미 이산가족 추정치 10만 명에서 고령화로 인한 사망으로 생존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결의안은 떠 먼저 적십자를 통해 미북 이산가족 상봉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재미한인
미주
안윤석 대기자
2021.04.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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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부터 이란 당국에 억류됐던 우리 국적 선박 한국케미호와 선장과 선원들이 억류 96일만에 모두 석방됐다.외교부는 9일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 한국케미호와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밝혔다.당초 승선 선원 20명 중 선장을 제외한 선원 19명은 지난 2월 2일 억류가 해제된 바 있다. 외교부는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다”면서 “동 선박은 현지 행정절차를 마친 후 오늘 오전 10시 20분에
외교
김한나 기자
2021.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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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8일 유럽 27개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유럽 국가들이 추진 중인 대 아시아 정책을 검토하고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대유럽 외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최 차관은 유럽 주요국들이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유럽연합(EU)도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유럽의 관심과 관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아울러 유럽측의 아시아 중시 기조가 한-유럽 협력의 호혜적 심화·발전 및 우리 외교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럽 주재 우리 공관들이 외교 현장에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회
외교
김한나 기자
2021.04.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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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과 부산을 대상으로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
대통령실/총리실
김한나 기자
2021.04.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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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월 8일자로 김태성 소장(1해병사단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병대사령관으로 내정했다.이번 인사는 전임 해병대사령관 이승도 중장의 전역에 따른 후속인사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 안보관 및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구비하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한 인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해병대사령관 내정자 김태성 소장은 제1해병사단장, 해병대사 참모장, 제6해병여단장 등을 역임한 해병작전 및 전략분야 전문가로서 전략적 식견과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갖추었다고 했다.아울러 정책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
국방
안윤석 대기자
2021.04.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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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욱 국방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과 8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협력,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역내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 장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국방, 방산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우선, 양 장관은 △연내 외교·국방 2+2 전략대화(국장급) 개최, △'한-인도네시아 국방협력협정'에 근거한 ‘공동국방협력 위원회(차관급)’의 조속한 출범 등을 통해
국방
안윤석 대기자
2021.04.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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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조사국은 악화된 한-일 관계가 단기적으로 재설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갱신한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한-일 관계를 “차가운 교착 상태”라고 묘사했다고 VO가 보도했다.그러면서 "현재 한-일 관계의 열악한 상태를 감안할 때 이런 관계가 단기적으로 재설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특히 "한-일 간 씁쓸한 관계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데 있어 미국과의 효과적인3국 협력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지적했다.또 "열악한 한-일 관계는 대북정책에 대한 협력은 물론 중국의 부상에 대한
미주
김한나 기자
2021.04.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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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일 지난해 집중 호우로 유실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철원노선 '비마교'를 복구하는데 2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DMZ 평화의길 철원노선 비마교 복구' 등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2건을 심의·의결했다.남북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에서 ‘DMZ 평화지대화’를 합의한 데 따라, 2019년 고성, 철원, 파주 순으로 DMZ 평화의 길이 개방됐다.비마교는 57통문에서 화살머리고지로 이동하는 유일한 통로이다. 비마교 복구는 오는 2
통일
김한나 기자
2021.04.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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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는 국경 봉쇄 이후 (북한 내) 물품이 부족해지면서 영양 관련 비축물자가 줄어들면 어린이 영양실조 실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쉬마 이슬람 UNICEF 아시아태평양지역 대변인은 7일 북한의 어린이 영양실태 등을 지적한 유엔 보고서가 날조됐다는 북한 당국의 주장에 대한 RF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보건성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소장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보고서에 담긴 북한 내 어린이 영양상태 등
국제기구
안윤석 대기자
2021.04.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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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되는 4·7 재보궐선거 잠정투표율이 오후 8시 기준 55.5%로 집계됐다. 서울과 부산 모두 투표율 50%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대상자 총 1136만명 가운데 642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을 합산한 수치다.서울은 490만여 명이 참여여해 58.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가 64.0%로 가장 많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강남구(61.1%), 송파구(61.0%) 순으로 국민의
종합
김한나 기자
2021.04.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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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 투표가 7일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6시 현재 서울 부산 투표율이 50%을 돌파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은 7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574만9989명이 참여해 5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서울시장 투표율 51.9%로 437만311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 부산시장 투표율은 46.9%로 137만6872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구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구가 57.2%, 강남구 54.6%, 송파구 54.4% 순으
종합
김한나 기자
2021.04.0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