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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은 1일 방한 중인 릭 버(Rick Burr) 호주 육군참모총장을 접견하고,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서 장관은 지난 9월 13일 제5차 한-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와 한-호 국방장관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을 평가하고, 당시 협의된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서 장관은 "호주 자주포 사업에 한국 기업이 단독협상대상으로 선정되어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면서 "양국 육군이 자주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상호운용
국방
송채린 기자
2021.11.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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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는 1일 화상으로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의 화상 협의를 갖고,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노 본부장은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측 노력을 설명하고,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다.류 특별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 및 지속
외교
이수현 기자
2021.11.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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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은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8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666명과 해외유입 20명 등 모두 1,686명으로, 전날보다 375명 줄어 지난달 27일 이후 닷새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왔다.위중증 환자는 11명이 늘어 343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는 9명이 늘어 2,858명이 됐다.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639명, 경기 560명, 인천 127명 등 총 1,326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79.6%에 달했다.이어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
종합
이수현 기자
2021.11.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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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남도 문덕군에 위치한 철새(습지)보호구에서 멸종위기의 조류들이 발견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통신은 "가을철이행시기 조류에 대한 조사평가가 진행돼 이 지역에서 65종에 7만 900여 마리의 조류가 관찰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세계적인 위협종인 물개리(VU), 흰죽지오리(VU), 사막갈매기(VU), 뿔메새(VU) 등과 준위기종인 마도요(NT), 좀도요(NT), 까치도요(NT), 댕기도요(NT)가 포착됐다"고 했다.특히 "조사기간 전 지구적인 마리수의 75% 이상에 도달하는 5만 1천여 마리의 물개리가 관찰돼 현재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1.10.3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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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30분간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양 장관은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아울러 양측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2020-2021 한중 문화교류 해'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외교
이수현 기자
2021.10.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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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명산물인 송이버섯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운데 관련 자료들이 고려시대부터 전해 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대표적으로 고려시대 패설작품집 가운데 제일 오래된 책으로 알려진 1260년에 간행된 '파한집'에 송이버섯에 대한 시가 기록돼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통신은 "조선조 세종대왕 당시 실록에는 당시 강원도의 철원지방 등 30여개 지역이 송이버섯특산지였다고 밝혀져 있다"고 소개했다."동의보감에는 송이버섯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매우 향기롭고 솔냄새가 나는데 산에 있는 늙은 소나무밑에서 솔기운을 받으면서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1.10.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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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 및 기간시설안보국(CISA)의 젠 이스털리 국장은 북한이 최근 미국을 세계 최대 해킹제국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이스털리 국장은 29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사이버 안보관련 화상회의에서 '북한 외무성이 최근 ‘미국이 세계 최대의 해킹 제국’이라고 비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사실이 아니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28일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북한
미주
김일억선임기자
2021.10.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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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차례의 대면 협의를 가졌던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29일 종전선언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다.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양측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종전선언을 비롯한 북한·북핵 문제 관련 제반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해 그간 양국이 이어온 빈틈없는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의는 지난 16~19일 노 본부장의 방미, 23~24일
외교
이수현 기자
2021.10.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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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외교부는 "반 의장은 28일 GGGI 회원국들의 컨센서스에 의해 제10차 총회 및 제14차 이사회 계기 총회·이사회 의장으로 연임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의장은 임기 2년으로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 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하며 GGGI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회원국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반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GGGI 활동이 크게 제고되고 신규 회원이
외교
이수현 기자
2021.10.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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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의 외교안보·경제통상 연구기관들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와 한-인도 양자관계의 향후 전망 등을 논의했다.국립외교원은 27일 '지역질서 변화와 한-인도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1차 한-인도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 측에서는 국립외교원(KNDA)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도 측에서는 인도세계문제연구원(ICWA)과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RIS) 등 양국 주요 외교안보·경제통상 국책 연구기관들이 서울과 인도 뉴델리를 연결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회의에 참석
외교
이수현 기자
2021.10.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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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나 인권 문제 논의에 도움이 될지 불분명하다고 미국 전문가가 말했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28일, "임기가 몇 개월 남지 않은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북한인권 문제보다는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차 석좌는 10 여 명의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한 ‘북한 수수께끼 (The North Korean Conundrum)’ 발간과 관련해 CSIS가 개최한 인터넷 화상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종전선언은 분명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그것이 인권과 비핵화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10.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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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주요 함정에 운용되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내달 착수한다고 밝혔다.근접방어무기체계는 대함유도탄, 항공기 등 적 위협으로부터 해군 함정의 생존을 위한 최후 방어 무기체계로,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RAM 또는 해궁)으로 요격에 실패할 경우 최후 단계에서 요격하는 무기체계다.방사청은 "한국형 전투기(KF-21)사업을 통해 확보한 능동 전자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기술을 적용하고, 국외 업체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적의 초음속 또는 해면근접비행(Sea skimming) 미사일과 침투고속
국방
송채린 기자
2021.10.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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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은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24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2,094명과 해외유입 30명 등 모두 2,124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어 이틀째 2천 명대를 기록했다.격리해제자는 2,142명이 늘어나 33만 2,995명으로 증가했고, 격리 중인 사람은 27명이 줄어 2만 4,7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2,817명이 됐다.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769명, 경기 753명, 인천 130명 등 총 1,652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78.9%에 달했
종합
이수현 기자
2021.10.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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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각),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문 대통령 부부는 반니 다르키라피 공사(이탈리아 문화관광부 외교보좌관)와 머피 교황청 국무원 의전장, 권희석 주이탈리아 대사의 환영을 받고 차례로 악수했다.문 대통령은 내일(29일) 오전,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뒤 모레부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
대통령실/총리실
송채린 기자
2021.10.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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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7일 국제 종교자유의 날을 맞아 종교자유는 국가안보 우선 사안이라며 증진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국제 종교자유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 종교자유 증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를 위해 종교자유를 증진하고 지키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비극적이게도 압제정부들,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 사회 행위자들이 계속 종교적 정체성과 종교 행사 또는 신념만을 이유로 개인과 단체들을 박해하고 학대하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10.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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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28일 베이징에서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와 만났다.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 정치국원이 만남에서 중국이 북한과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이어 실무협력을 추진하고 양국의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양측이 한반도 문제와 다른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덧붙였다.@
아시아,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10.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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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북한의 불법적인 선박 간 환적을 감시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을 파견했다.호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인 ‘와라뭉가함’ (HMAS Warramunga)을 파견했다.호주 국방부는 28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와라뭉가함이 북한의 불법적인 선박 간 환적을 감시하고 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호주가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아르고스 작전’을 시작한 2018년 이후 군함을 투입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아시아,호주
김일억선임기자
2021.10.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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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연방 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한반도평화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셔먼 의원 사무실의 아리야 안사리(Arya Ansari) 언론담당 보좌관은 28일 한반도평화법안을 촉구하는 서한을 “준비 중에 있다”고 RFA에 말했다.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낼 서한의 주요 내용은 “남북미가 함께하는 공식적인 한국전 종전선언은 북한에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히려 이는 미국과 동맹국 모두의 국익에 기여하는 평화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10.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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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제76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포용적인 교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가 주최한 '제76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에서 "교정행정의 수준은 그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 교정은 수용자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수용자 교육 및 직업훈련, △신종 성범죄자 및 알코올·마약사범 대상 심리 치료, △ICT 기반의 스마트 교정시스템 구축, △
대통령실/총리실
이수현 기자
2021.10.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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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년간 진행된 '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가 막을 내렸다.외교부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27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외교부와 러시아연방 외교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8년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수교 30주년이 되는 2020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수교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나,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21년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폐막식 축사를 통해 한-러 상호
외교
이수현 기자
2021.10.2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