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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예고한 북한에 대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위성의 목적과는 무관하게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떠한 위성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아래에서 북한의 주요 시설과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하게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향후 군사위성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 유관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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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정찰 위성이 정상적인 정찰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찰위성이 어느 정도의 위협으로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북한의 위성은 정상적인 정찰 임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월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정찰 및 통신을 하는 징후는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만리경-1'호가 궤도를 돌고 있다는 신호는 정상적으로 수신되고 있다”며 “그러나 일을 하는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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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박경수 부총국장, '우주개발 가속화' 분석]북한은 4월 1일자 노동신문 기사에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과의 회견 내용을 게재하였음. 이 기사에 대한 검토 의견을 다음과 같이 요약함.- 북한 우주개발의 최종 목표는 국가 전략적 이익의 견지 차원에서 우주강국 건설임을 밝히고 있으며, 이는 "우주개발 7대강국"을 목표로 내세운 우리 정부와 유사함. 결국 남북이 우주경쟁을 하는 형국이며 실질적으로는 우주군비경쟁을 지향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음.- 북한은 위성의 다기능화와 고성능화를 실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4.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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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들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을 소상히 설명한다. 총선을 9일 앞둔 시점에 의료개혁을 둘러싼 의료계와 갈등은 더욱 깊어지는 상황이다.오는 5일 사전투표와 10일 본투표일이 오기 전에 가시적인 갈등 해결과 의료개혁의 정상적 추진이 이뤄지지 않으면 의대 정원 문제는 총선 막판 최대 악재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대통령실은 전날(3월 31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국민께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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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새 학년도 개학날을 앞두고 전국의 학원 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 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고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신문은 "혁명가 유자녀들이 재학 중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등 혁명학원 원아들이 학용품 세트를 받았으며, 평양과 각지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원아들에게도 전달됐다"고 전했다."학용품 세트 안에는 '해바라기'상표를 단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와 중성필, 수정띠 등 10여 종에 백수십 점의 각종 학용품들이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북한은 매년 4월 1일 각급학교의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4.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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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독자적인 우주개발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해 우주강국을 반드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경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31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창립일(4월1일)을 맞아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가진 회견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나라의 우주정복 활동을 줄기차게 견인해 왔다"며 이같이 답변했다."이 기간 인공지구위성의 다기능화와 고성능화가 실현되고 위성관제와 운용과 관련한 많은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등 응용기술을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계획)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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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들께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을 소상히 설명한다.대통령실은 31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총선을 불과 9일 앞둔 상황에서 대국민담화를 결정한 것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대국민 여론전을 통해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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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출마, 통일·외교·안보 전문가〕《지역구》△ 박선원 인천 부평을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병주 경기 남양주을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부승찬 경기 용인병 (전 국방부 대변인)△ 정동영 전북 전주병 (전 통일부장관)△ 김도균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김근식 서울 송파병 (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박 진 서울 서대문을 (전 외교부 장관)△ 권영세 서울 용산 (전 통일부 장관)△ 고 석 경기 용인병 (전 고등군사법원장)△ 김기웅 대구 중남구 (전 통일부
종합
안윤석 대기자
2024.03.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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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외교당국간 실무그룹 회의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위싱턴 DC에서 열렸다.회의에는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린 데버부아즈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쿠마가이 나오키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3국은 △가상자산 해킹·정보탈취 등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 동향 △북한 IT 인력 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3국은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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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라오스를 방문하고있는 김성남 국제부장이 29일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주석을 예방했다.노동신문은 31일 "통룬 시술리트 주석은 김정은 총비서가 라오스인민혁명당 창건기념일 등 주요 계기로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내주신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인사를 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통룬 시술리트 주석은 "김 총비서가 구두친서를 보내주신 것을 고맙게 생각하며, 이는 두 당,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로 심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이날 예방에는 라오스 주재 북한 대사와 라오
북한N
안윤석 대기자
2024.03.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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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완공을 앞둔 노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노동신문은 31일 "김정은 총비서는 건설현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고 현대적으로, 자기의 사명과 기능, 용도에 맞게 실용적으로 잘 꾸려졌다"며 "설계부문 및 시공단위 일꾼(간부)들과 건설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교양구획 건설에서 발로된(드러난) 일부 결점과 불합리한 요소에 대해 지적하고 실무적인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면서 당 중앙간부학교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마감전투(공사)를 다그칠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3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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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에서 최근 병력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연이어 포착됐다.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점으로 표시되는 현장의 인파가 지난 23일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27일까지 모습을 드러냈다고 VOA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3월 한달 간 평양 일대에 구름이 낀 날이 많아 관측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현장에 인파가 더 자주 출현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병력은 훈련장 중심부에 여러 무리가 곳곳에 분포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자 위성사진에서는 인파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3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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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공조가 군사와 무기 협력에 이어 정보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미국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했다.북한 노동신문은 28일 "세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리창대 북한 국가보위상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북한 국가보위성 일꾼(간부)들과 러시아 대외정보국 대표단원 사이의 실무회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회담에서는 조선반도(한반도)와 러시아를 둘러싼 현 국제 및 지역정세들에 대한 견해가 호상(상호) 통보되고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정탐모략책동에 대처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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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이 오는 4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단을 대체할 새로운 조직을 창설해 러시아와 중국의 대북제재 위반을 감시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가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29일(현지시간) “유엔 전문가단이 러시아와 중국의 유엔 대북제재 위반을 더 이상 감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앞으로 대북제재 위반이 더 증가하고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이 30일 전했다.그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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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북한과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과) 관광객 이동 경로 형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전했다.이어 “그것이 완료되자 마자 전세 항공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현재 논의는 정기 항공편이 아닌 전세기 항공편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지난 27일 북한의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북한 정부 경제대표단이 모스크바에 도착해 코즐로프 장관과 만났다.코즐로프 장관은 20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3.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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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일본이 북일정상회담 의지를 재확인한 것과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일본 총리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재확인한 것과 관련한 논평요청에 29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답했다고 VOA가 30일 전했다.이어 “미국은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는 일본인 납치자 가족들의 편에서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이 역사적 과오를 바로잡고 실종자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북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3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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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용남 중국주재 북한대사 대일 입장 발표]○ 북한은 김여정 부부장의 대일 접촉중단, 교섭거부 재확인.○ 일본은 김여정 담화를 확인 또는 북한의 강경 입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접촉 제의 가능성.○ 일본이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참사에게 이메일로 접촉을 제의한 것은 기존 정보 라인의 대면 접촉 거부로 이메일 선택 가능성 불배제.- 북한은 이메일로 접촉 거부를 한 후 다시 대사가 공개적으로 접촉 거부를 재확인.○ 기시다 총리는 북일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말을 가려 하고, 관방장관은 국내정치와 한미입장을 고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3.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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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본과 만날 의향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9일 담화를 내고 "조일(북일) 대화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며 우리는 일본의 그 어떤 접촉시도에 대해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담화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일본인 납치 문제 언급을 지적하며, "우리는 일본이 말하는 그 무슨 '납치문제'와 관련하여 해결해줄 것도 없을 뿐더러 노력할 의무도 없고 또한 그러할 의사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현실을 애써 거부하고 외면하면서 실현할 수 없는 것, 해결할 것이 없는 문제에 집착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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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NPT 탈퇴 선언 전후로 NPT 체제에 북한을 잔류시키기 위한 비사부터 1차 북핵위기 등 북핵 문제 갈등이 본격화 된 1993년도 외교 문서가 29일 일반에 공개됐다.외교부가 이번에 공개한 문서는 1993년도 등 외교문서 총 2,306권(약 37만여 쪽)으로,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거부와 북한이 NPT를 탈퇴할 것을 우려한 한미의 외교적 소통, NPT 탈퇴 선언에 대한 주변국들의 반응 등이 담겼다.특히, 이번 공개된 문서에서는 북한을 NPT 체제에 매어두기 위한 미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눈에 띈다. 30년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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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차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미 양국은 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제6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를 갖고, 북한이 국제사회 감시와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새로운 가상자산 서비스를 악용하고 자금세탁 수법을 고도화하는 만큼 대응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북한의 자금세탁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특히 민간 업계의 협조가 중요하다는 데 한미 양측은 공감하며, 강화된 모니터링 및 주의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를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29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