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추가 확진자 4살 유아·공무원 2명·의료인 5명 포함"

질병관리 본부는 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3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556명을 늘어났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이날 오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4명이 숨지고 확진환자 18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6,039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신천지교회 관련자 대구 63명과 경북 7명, 경기 2명, 부산, 광주, 경남에서 각각 1명 등 모두 75명이 늘어났으며, 이밖에 대구 30명과 경북 13명 경남 3명 부간과 제주 각1명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4명은 늘었다. 3번째 숨진 사람은 22일 40살 남자로 경북 경주에 자태겡서 숨져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확인돼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다. 방역당국은 사망원인과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의료인과 공무원, 교사, 고등학생, 어린이집 원생 등의 확진자로 확인됐다.

23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늘었다.

이에 따라 대구 누적 확진자는 대구 302명이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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