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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특수전부대 장병 260여명이 수송기 등 항공자산 8대를 동원해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19일 "전날 오산비행장에서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와 함께 대규모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SOCKOR는 한미연합군사령부·주한미군(USFK)·유엔군사령부를 지원하는 특수작전 부대로 우리 특전사와 정기적으로 연합훈련·전술토의 등의 훈련을 해왔다.이번 훈련은 연합 항공자산을 활용한 임의지역 공중침투를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고 육군은 설명했다.특전사 황금박쥐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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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민족·통일 지우기'와 상관없이 정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 사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 재확인했다.김 장관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특별학술회의에서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라는 분명한 지향점 아래 국민과 함께 '새로운 통일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폭넓게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새로운 통일담론'은 자유와 인권의 보편가치에 따라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감대 위에 추진되고,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에 적극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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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북제재 모니터링 매커니즘을 모색 중인 미국을 북한이 비난한 데 대해 통일부가 "자기 성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다른 국가의 사안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국제사회의 수많은 규탄과 대북제재에 둘러싸인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할 것"이라 밝혔다.이어,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대북제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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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화성 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 분석]북한 김정은 총비서는 평양 살림집 5만 세대 건립 3년 차 사업 성과 중 하나인 화성 지구 2단계 1만 세대 준공식을 '림흥거리'에서 16일 야간 행사로 화려하게 진행했다.2단계 사업을 2023년 2월 15일 착공해 2024년 4월 15일 끝냈으니 1단계 사업과 같이 14개월만 완공하는 놀랄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지하주차장 공사 하지 않아 공기 크게 단축, 차후 주차난 문제 될듯지하주차장 공사를 하지 않아 공기를 단축한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4.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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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 대사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두고 맥빠진 대북제재에 활기를 불어 넣어보려는 비루한 구걸행각이라 비난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국담당 부상은 19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다 째진 제재북 통을 한뜸한뜸 꿰매서라도 압박의 북소리를 계속 올려 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 공진효과가 얼마나 크겠는지, 저들끼리 북도 치고 꽹과리도 치면서 돌아가는 추태가 국제사회로부터 어떤 냉대와 조소를 받게 되겠는지 자뭇 궁금하다"고 비아냥댔다.김 부상은 또, 현재 유엔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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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 공식명칭인 '태양절'을 '4.15'로 바꾸는 대신 김정은 총비서를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로 묘사하는 등 김정은 총비서의 독자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노동신문은 올해 김일성 주석 생일(4.15)에 예년에 사용하던 '태양절' 대신 '4.15'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17일 보도에서는 김정은 총비서를 '주체 조선의 태양'이라고 찬양하기도 했다. 김일성 주석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궁전을 김정은 총비서는 물론 주요 간부들도 참배하지 않았다.노동신문은 또 지난 16일 진행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기사
정치
안윤석
2024.04.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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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 영국은 대북제재위원회 활동 종료에 따른 대안 모색에 협력 의지를 밝혔다.유럽연합(EU)은 18일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밝힌 새로운 ‘대북제재 이행 감시 체제’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북 제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VOA가 19일 전했다.이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유엔 제재 체제 자체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유엔 및 회원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영국 외무부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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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일본 도쿄에서 납북자 가족들과 만났다.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가 이날 일본인 납북자 가족들과 만나 “납치자들을 데려오기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미국은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이어 "모든 이산가족의 재결합을 허용하기 위해 북한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1970년 이후로 납북 일본인 피해자가 17명이며 이들 가운데 5명만 2002년에 귀환해 나머지 12명이 북한에 남아있다고 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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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다목적 텐트 등 인도적 지원 물품의 북한 반입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를 요청해 유엔의 승인을 받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20일 북한 보건성의 요청에 따라 대북 인도지원 활동을 위한 물품을 반입하게 해달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재 면제를 신청했다.북한 내 비상사태나 자연재해 발생 시 민간인에게 다목적 텐트와 적외선 온도계를 반입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WHO의 이 같은 요청을 승인했다며 지난 1일 WHO에 보낸 관련 문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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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했다. 중국 정부가 17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보고했다고 VOA가 19일 전했다.대북제재위원회는 중국이 작년 12월에 3만7천445배럴, 약 4천495.24톤, 올해 1월과 2월엔 각각 4천877배럴(585.56톤)과 2천99배럴(252.05톤)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3개월간 중국이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의 양은 4만 4천 421 배럴로 5천 3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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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윤석열 정부 들어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재외공관장회의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다.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미중 전략 경쟁 심화,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올해 외교부 주요 정책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전 재외공관장들과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 설명했다.특히, 전 재외공관을 수출·수주 전진기지로 만들고 청년 체감 정책을 발굴하는 등 논의가 예정됐으며, 17개 광역단체를 대표하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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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에 퇴역하는 F-4E '팬텀' 전투기가 18일 서해 직도사격장에서 마지막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F-4E 팬텀은 이날 AGM-142 '팝아이'(Pop-eye) 공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다.AGM-142는 F-4E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 무장이다. 약 100㎞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이다.특히, 표적으로부터 5㎞ 지점부터는 조종사가 직접 미사일의 방향을 조절해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유명 만화캐릭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뽀빠이 미사일’로 불리기도 한다.AGM-142는 2002년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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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의 가로등을 철거한 것이 확인됐다.통일부 당국자는 18일 이와 관련해 "경의선·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사업은 우리 정부의 차관 지원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북한에 상환 의무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북한의) 행위 자체가 북 간 합의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 지적했다.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2002년부터 2008년 간 철도 도로에 1억 3,290만 달러 상당의 차관을 북한에 제공했다.하지만 북측 구간 연결 공사가 완공되지 않아, 차관 발생 시점과 차관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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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8일 통일부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가 "북한 당국에는 민생 개선에 대한 압박이며, 인권유린으로 절망과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자문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국립북한인권센터는 세계 각지의 인권 박물관들과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북한인권문제를 인류 보편적 가치의 관점에서 접근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희망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의 빛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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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으로부터 중고 선박을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세계 선박의 등록 정보를 보여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통합해운정보시스템(GISIS)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흥기2호, 룡산1호, 금평호, 형산1호, 부연2호, 부연6호, 사향산2호 등 최소 7척의 선박이 북한 국적으로 변경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VOA가 18일 보도했다.룡산 1호와 형산1호, 부연2호 등 3척은 중국 국적, 부연6호는 카메룬 국적, 나머지 3척은 무국적 상태였다가 북한 국적으로 바뀐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4.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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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의 가로등을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18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주변 시설물을 철거한 것을 확인했으며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그 저의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고, 현재 군사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지난달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도로의 가로등 수십 개를 철거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북한은 지난 1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기도 했다.경의선 도로는 20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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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의 창정비를 2027년부터 우리 공군이 공군 청주기지에서 직접 하게 된다.방위사업청은 18일 "F-35A 2차 계약 협상을 통해 항공기 기체 창정비와 스텔스 전면도장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창정비는 항공기 기체를 완전분해 후 주요 부위의 상태 검사, 비파괴 검사 등을 통해 결함에 대한 수리는 물론 거의 새 항공기 수준의 상태로 만드는 게 목적인 최고 수준의 정비활동을 말한다.창정비를 위한 시설은 F-35A가 배치된 공군 청주기지에 설치되며, 내년부터 공군 정비사 30여명이 순차적으로 미국에 파견돼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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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간 긴밀해지고 있는 우주협력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7일(현지시간) ‘우주위협평가 2024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클레이튼 스와프 연구원은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이란과 북한 등 다른 나라들이 우리 코 바로 앞에서 우주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러시아와 이란, 북한 사이의 점점 더 긴밀한 우주 협력을 발견했다”며 “이들은 미국과 협력자들의 우주능력을 약화시키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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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괌 등 본토 방어 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산업협회(NDIA)가 주최한 ‘2024 미사일 방어 회의’ 연설에서 미국에 대한 주요 미사일 위협국으로 북한과 이란을 지목했다고 VOA가 18일 전했다.플럼 차관보는 “지상 기반 외기권 미사일방어(GMD) 체계는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포함한 본토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설계됐다”며 “미 국방부는 GMD 체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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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이 미국이 북한의 공격에 대응할 준비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 2025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보고에서도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18일 전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요청한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은 한반도 내외의 미군이 북한의 공격에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청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