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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20일 북한의 최근 핵과 탄도미사일 활동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역내 동맹국 등에 위협이라고 밝혔다.에리카 바크스-러글스 국무부 국제기구사무국 대사는 이날 유엔총회 관련 전화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핵 활동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총회 기간 중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메시지가 무엇인지 묻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다.또 북한의 이런 활동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북한의 이웃국가와 국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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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를 통해 이달 9일까지 북한 주민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 여전히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북한 당국의 통보를 기반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3만 9천 342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9월 3일부터 9일까지 새로 검사를 받은 사람 중 109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 환자였고, 568명은 의료 종사자였다.@
한반도W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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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이 추석에 성묘 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SPN서울평양뉴스'가 입수했다. 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이전에 북중 국경지역에서 북한 쪽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북한 주민들이 성묘를 하거나 성묘 후에 옹기종기 모여 음식을 나누는 모습들이 보인다. 구체적인 사진 촬영 시점과 장소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오늘의 북한
김준옥
2021.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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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유엔총회를 통해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 해제를 비롯한 적대정책 철회를 적극 호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 3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내고 "9월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3년, 역사적인 합의는 사라지고 풀리지 않는 남북 관계는 경색을 넘어 대결로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왜 북이 인도적 협력 제안에 호응이 없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그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근본적 문제에 깊이 들어가 무엇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의 열쇠
통일
이수현 기자
2021.09.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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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제3차 G20 셰르파(Sherpa) 회의가 15일부터 이틀동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됐다.한국은 최경림 G20 국제협력대사가 셰르파로 참석했으며, G20 회원국들의 셰르파는 G20 정상회의를 위해 정상을 보좌해 의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정상선언문 문안 교섭 등 준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10월 G20 정상회의 시 발표될 G20 정상선언문의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각국의 셰르파들은 G20의 틀 내에서 그동안 진행돼 온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9.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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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북미대화를 촉진해 양국 간 관계진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의 민간 연구단체 전미북한위원회(NCNK)와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17일 남북이 유엔(UN)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되는 해를 기념해 ‘한국 평화 프로세스 및 북한에 대한 유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화상 회의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북한이 유엔과 다양한 형태로 교류하고 있고, 또 북한이 유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 신뢰 관계가 구축돼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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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자신의 청년 시절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청년의 날 특별영상은 지난 1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사전 촬영했다"며 "18일 오후에 청와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상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윤태진 아나운서, 브레이브걸스의 리드보컬 민영, 래퍼 한해가 참석해 문 대통령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이번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 휴직 청년, 창업 준비
대통령실/총리실
이수현 기자
2021.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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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외교부는 17일 "우리 정부는 그간 유엔과 함께 만들어온 세계의 평화, 자유, 번영을 위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발전시켜,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에 평화와 번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외교부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남북한 유엔 가입 30주년 관련 메시지를 소개하기도 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전날 SNS를 통해 "북한과 한국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전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9.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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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일 열린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이도록 결정한 이후 연일 경공업제품 생산 확대를 강조하고 관계자들이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선전했다.북한 노동신문은 17일 "경공업성 일군들이 모든 잠재력을 총동원해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빈틈없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신문은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 성 일군들이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라며, 경제난과 국경봉쇄로 인한 자원 수급을 자체에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신문은 "이를 실현하지 못하면 언제 가도 인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1.09.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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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여전히 비인도주의적 무기인 집속탄을 생산하고 비축하고 있는 국가로 지목됐다.전 세계 집속탄 현황을 감시하는 국제 민간단체인 ‘집속탄금지연합’(Cluster Munition Coalition)이 15일 유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공개한 2021년도 집속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여전히 비인도주의적 무기로 분류되는 집속탄 생산국이다.보고서는 집속탄을 생산하고 향후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은 16개국 중 하나로 북한을 지목했다고 RFA가 전했다..보고서가 밝힌 16개 집속탄 생산국가에는 브라질, 중국, 러시아, 이란
국제기구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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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을 확장하는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이 공개됐다.‘제임스 마틴 비확산 센터’와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는 최근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곳에서 확장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두 단체는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해당 공간이 약 1천m²라며, 이는 1천 개의 원심분리기가 들어갈 수 있는 넓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전했다.그러면서 "1천 개의 원심분리기는 이 시설의 고농축 우라늄 생산 양을 25% 늘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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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북제재에 대한 중국의 느슨한 대처가 국제사회의 적절한 제재 이행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이달 중 발표될 대북제재위 보고서 초안 작성이 중국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이 보고서에 담긴 조사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중국 영해에서 발생한 불법 밀수 등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경제 전문가인 윌리엄 브라운 미 조지타운대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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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16일 도쿄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를 실시했다.양 국장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이 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정 조건 하에서 기업인‧유학생 등은 왕래가 자유로워야 한다고 하며, 가능한 조치를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전달했다.아울러 이 국장은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 및 피해자·지원단체 측과의 소통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9.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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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는 16일 외교부와 국장급 협의 및 북핵차석대표 협의를 가진 데 이어, 통일부와도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통일부는 박 부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이날 오후 미국 국무부와 국장급 양자 협의를 갖고, 현재의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주시하며 한미 공동의 인도협력 관련 실무논의를 했으며, 향후에도 긴밀히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에 앞서 박 부대표는 이날 임갑수 평화외교기획단장과 한미 국장급 협의를 갖고,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이태우
통일
이수현 기자
2021.09.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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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들어 국방과학원이 실시하고 있는 전략 및 전술무기의 시험발사는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6일 '그 누구를 겨냥하고 도발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이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1, 12일에는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의 시험발사가 진행돼 발사된 미사일들은 북한의 영토와 영해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
군사
안윤석 대기자
2021.09.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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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 집권 10년'의 의미를 적극 부각시키면서 "려명거리건설속도는 그야말로 신화적인 속도였다"고 자랑했다.노동신문은 특히 김정은 총비서가 "자력갱생을 영원한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위력을 천백배로 분출시켰다"고 추겨세웠다.노동신문은 또 "불철주야 현지지도 강행군으로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었다"며 김정은 총비서의 현지지도 행적도 적극 부각시켰다.자력갱생의 사례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돌이켜보건대 10년의 자력갱생실록"이라며 자력갱생의 의미를 적극 부여했다.아울러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
오늘의 북한
김준옥
2021.09.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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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유럽연합(EU)은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스테판 두자릭(Stéphane Dujarric) 유엔 대변인은 1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질문에 관련 보도를 알고 있으며,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두자릭 대변인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외교적 관여가 필요하다며 지난 13일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밝혔던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유럽연합 대변인은 15일 “북한의 탄도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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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15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시도이지만 미국 정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북한 담당국장을 지낸 앤서니 루지에로(Anthony Ruggiero) 미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15일 이번 발사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에 대한 압박을 높이기 위한 북한의 도발 행위라고 RFA에 말했다.루지에로 연구원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동안에도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자원을 쏟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제한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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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미국과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라면서도,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에 따른 불안정을 강조했다.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논평에서 이번 발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이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발사는 미국의 인력이나 영토, 또는 동맹들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아시아,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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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최초 발표와는 달리, 일본의배타적 경제수역 안으로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일본 공영 NHK방송은 방위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발사체가 일본의 영공이나 영해에 진입하지 않고, 배타적 경제 수역 밖으로 낙하했다고 전했다.일본 NHK 방송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으로 떨어진 것은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
아시아,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9.16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