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연회에서 북한 외무성 임천일 부상 일행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연회에서 북한 외무성 임천일 부상 일행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돌을 맞아 양국 주재 대사관이 연회를 마련했다.

노동신문은 17일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14일 마련한 연회에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자연부원생태학상,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성 부상, 러시아연방 평의회, 외무성, 농업성, 경제발전성, 동력성, 체육성, 문화성, 평화 및 통일당 등 정부, 정당,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됐다"고 보도했다.

"연회에는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와 대사관 성원(직원)들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조로(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5돌에 즈음해 지난 15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열었다.

연회에는 북한 측에서 임천일 외무성 부상, 지경수 대외경제성 부상, 박경철 문화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

연회에서 연설자들은 "현재 러시아와 북한이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를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두 나라 사이의 선린관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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