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별 대북지원 현황(사진=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재정확인서비스 갈무리)
년도별 대북지원 현황(사진=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재정확인서비스 갈무리)

스위스가 대북지원 계획을 추가해 올해 대북지원금 규모가 230만 달러로 늘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재정확인서비스(FTS)의 대북지원 현황의 최근(13일) 업데이트된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가 미화 약 12만 달러($125,150, 약 1억 7천억원)를 추가로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은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를 통해 사용된다.

이로서 올해 스위스의 대북 지원금은 총 약 230만 달러($2,308,189)로 증가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에 약 161만($1,614,409) 달러, 스위스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처(SDC) 및 스위스 인도주의국(SHA)을 통해 약 57만 달러($568,640) 계획에 이어 이번 지원금이 추가된 것이다.

스위스는 올해 대북지원에 나선 유일한 국가로, 스위스의 지원금은 올해 전체 대북지원금에 해당한다.

FTS에 따르면 대북지원금 규모는 2020년 4천1백만여 달러, 2021년 1천 3백만여 달러, 2022년 222만여 달러, 2023년 149만여 달러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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