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꾼과 가족들, 성, 중앙기관 정무원, 각 도, 시, 군 당, 정권기관 책임일꾼들이 기부한 의약품과 식료품, 생활용품도 불편을 겪고있는 세대에 전달"
"전국 142만 8,000여명 의료와 방역부문 일꾼, 교원, 학생들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사업"

'1호 약품'을 전달받고 감격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1호 약품'을 전달받고 감격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엄혹한 보건위기를 격파하기 위한 전 인민적인 방역대전이 더욱 과감히 전개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친히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이 황해남도의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전달됐으며,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은 당과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를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해 각성분발해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꾼들과 가족들, , 중앙기관 정무원, 각 도, , 군 당, 정권기관 책임일꾼들이 기부한 의약품과 식료품, 생활용품도 불편을 겪고있는 세대에 전달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3,000명의 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평양시내 수백개 약국에 전개하는 즉시 24시간봉사체계를 가동하면서 의약품조달과 공급 등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전국의 도, , 군에서 책임일꾼들부터 수송과 보급에 주력해 섬마을과 최전연지대(휴전선), 외진 산간마을에까지 의약품들이 제때에, 정확히 가닿고 있다고 선전했다.

방역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지는 가운데 1428,000여명의 의료와 방역부문 일꾼, 교원, 학생들이 해당 지역에서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사업에 나서고 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유열자(발열자)들의 검체채집, 운반, 검사 등을 과학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으며, 격리시설들을 증설하고 치료조건과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학과학연구부문은 악성바이러스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좋은 치료약물들을 대대적으로 개발생산하며, 합리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들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500여개의 신속기동방역조, 신속진단치료조들이 방역사업과 감염자확진, 후송, 치료전투를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연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중요대상건설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가뭄과의 투쟁을 벌이면서 모내기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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