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회담 당시 전종수 부위원장(왼쪽)015.12.11(사진=통일부)

(개성공동취재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북측 소장에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남북연락사무소 북측 소장을 조평통 부위원장이 겸직한다고만 남측에 알렸다. 그러나 연락사무소 근무자 명단은 14일 아침까지 통보하지 않았다.

전 부위원장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했던 지난 1월 9일 남북고위급회담에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남측 소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겸직하며, 남북 소장은 주 1회 정례회의를 통해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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