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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에서 의사 정원 증원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 인재 정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과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국립 의과대학과 지역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2024.03.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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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일 3월 중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추진되는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3월 중 한일 정상회담 계획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일본 언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월 방한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작년에 12년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재개됐고 1년 만에 7차례 왕성한 한일 셔틀 외교가 있었다"며 "정치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서로 편한 시기에 한일 지도자가 오간다는 게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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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기미 독립선언'의 정신을 강조하며 3·1운동은 통일로 완결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며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자유를 확대하고 평화를 확장하며 번영의 길로 나아가 그 길 끝에 있는 통일을 향해 모두의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05년 전 오늘, 우리의 선열들은 손에는 태극기를 부여잡고, 가슴에는 자유에 대한 신념을 끌어안고 거국적인 비폭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3.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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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9일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작전사령관을 접견하고, 한-NATO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러-북 협력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장 실장은 "작년 7월 우리 정상의 NATO정상회의 참석이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NATO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앞으로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이에 카볼리 사령관은 "ITPP 체결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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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29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에서 메타와 한국 기업의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저커버그 CEO를 접견하고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주로 메타와 한국 기업의 협력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윤 대통령은 “AI 시스템의 필수적인 메모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1, 2위를 차지하는 등 세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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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8일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 3대 군인가족, 6.25 참전유공자 후손 등 오늘 임관식에 참석한 학군장교들의 면면을 소개하며 대를 이은 대한민국 수호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특히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조천형 상사의 딸이 학군 후보생이 되어 선배들을 축하하고자 이날 임관식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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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최소한의 필수적인 조치"라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벌이고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10년 뒤에야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데 언제까지 미루라는 것이냐"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가 존재하는 첫 번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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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청남도에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데 이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았다.윤 대통령이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은 대통령 후보 시절(22.2월)에 이어 두 번째다.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로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서산이 먹을 게 많다”, “해산물이 좋은 게 너무 많다”면서 서산 특산물인 감태와 황태포, 꼬막, 꽃게 등을 구매했다.점포를 찾은 윤 대통령에게 한 상인이 “대통령님 서산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달력 뒷면에 적은 종이를 들어 보이며 시장을 방문해준 대통령에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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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적으로 설정된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300만평을 해제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15번째 민생 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 높이 제한 없이 건축물 신축이나 증축이 가능해진다.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사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이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처음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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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2000명으로 결정한 의대 증원 규모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나타냈다.의료계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를 원점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며 정부가 내놓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도 반대하고 있어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다.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대화의 문은 계속 열려 있지만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000명도 정말 양보하고 양보해서 최소한으로 한 것"이라며 "이것을 협상하지 않는 한 우리는 (대화에) 못 나온다고 하는 것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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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가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조작 영상"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 조작 영상을 풍자 영상으로 규정하거나 (영상에) 가상 표시가 있어서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실도 향후 이 같은 허위 조작 영상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2024.02.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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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부는 원전 산업의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14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합리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중장기 원전 발전계획을 금년 중으로 수립하고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투자나 연구개발도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원전 연구의 기반을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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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울산을 찾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 울주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첨단산업과 미래산업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삼아 울산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개발제한구역과 농지 이용 규제 혁신으로 노동과 자본, 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제적 가치 창출을 확대해야 한다"며 정부는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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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고 20일 대통령실이 밝혔다.우리 정부는 이 기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본회의와 장관급 회의, 워크숍 등을 연다.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정상회의 본회의는 20일 저녁 화상 형식으로 열린다.첫날인 18일에는 장관급 회의 및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이,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 행사가 진행된다.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세계적인 권위주의 부상 등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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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과 전공의가 각각 집단 휴학을 결의하고,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의 불가피성과 의료계 지원 정책발표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나선 점을 지적한 후 "의사는 군인, 경찰과 같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더라도, 집단적인 진료 거부를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라며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2.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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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가진 주례회동에서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에 대해 "내각에서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달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 개혁'을 주제로 8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다수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2024.02.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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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료계 집단반발에 원칙을 강조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돌입했지만,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을 지킨다는 국정 철학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19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명분을 가질 수 없다"고 밝혔다.전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힌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 고스란히 녹아든 것이다.대통령실의 이미 1년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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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 대표,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와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에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전날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 이정재를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대통령에게 공유했으며, 윤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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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8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사 수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명분을 가질 수 없다"며 "의료 현장을 떠나지 말아 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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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명분 없는 행동임을 지적하며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1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료계 집단행동 가능성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에는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다.앞선 17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제1차 전체 회의를 열고 단체행동 돌입에 대해선 회원 투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18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