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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6·25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주한 미국대사관은 25일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에 “오늘은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주한미군사령부도 ‘트위터’를 통해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후손인 미 8군 미란다 킬링워스 중령과 한미연합사단의 한국군 소속 지상곤 소령이 이날 수원에서 열리는 한국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경기에서 명예 시구와 시타를 한다고 밝혔다.주한 미8
미주
유영목 기자
2022.06.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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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25 한국전 72주년을 맞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서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를 개최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침해하려든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게 하기 위해 정치사상적힘, 군사적강세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전체 인민이 미제국주의자(미국)들과 계급적원수들의 침략적본성을 한시도 잊지 않고 투철한 주적관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반제반미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데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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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5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8,920여명이라고 밝혔다.노동신문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8,9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60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이는 전날 발열자 9,610여명보다 690여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언급하지 않았다.지난 4월 말부터 6월 2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1만 5,120여명이며 99%인 469만 9,410여명이 완쾌되고 1만 5,6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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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오거나 도발을 억제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미가 제재 유지를 통해 압박을 지속하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21일 '한국 신정부에 대한 미국의 기대와 우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세종연구소와 미국외교협회(CFR), 윌슨센터와 공개 및 비공개회의가 개최됐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우 연구위원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워싱턴의 주요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의 접근법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특히 "북한의 비핵화와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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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에도 올해 장마가 6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북한 노동신문은 25일 기상수문국(기상청) 통보를 인용해 "26일 북부저기압골과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중부이남지역을 위주로 대부분지역에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황해북도와 황해남도, 강원도 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상되지만 이것은 장마전선의 영향은 아니라고 밝혔다.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황하유역에서 발생해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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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발열자가 처음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져 9,610명을 기록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9,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2,050여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1만 1,010명에 보다 1,400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처음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북한의 일일 신규 발열자는 지난달 15일 40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계속 줄어들고 있다.사망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사망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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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24일 홈페이지에서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사무엘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의 예방을 받았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방위성은 미 해군의 존재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FOIP)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시 방위상은 파파로 사령관의 일본 방위성 방문을 환영했고, 두 사람은 일본 해상자위대와 미 해군이 미일 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보다 앞서 파파로 사령관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이종섭 한국 국방장관을 접견했다.한국 국방부는 이날 보
아시아,호주
송채린 기자
2022.06.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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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년만에 다시 시작한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 행사를 대규모로 벌이고 있다.북한 노동신문은 25일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해 청년학생들과 근로단체의 복수결의모임을 24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에서 연설자들은 "온 나라 청년학생들은 미제(미국)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복수의 열기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강서구역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농업근로자와 농근맹 복수결의 모임에서는 6.25 당시 미군들이 수산땅에서 감행한 만행에 대해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6.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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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에서 대남 전술핵무기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작전계획을 수정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북한 노동신문은 24일 이번 회의에 대해 "군 전선 부대들의 작전 임무에 중요 군사행동 계획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가일층 확대 강화하기 위한 군사적 담보를 세우는 데서 나서는 중대 문제를 심의하고 승인했다"고 보도했다.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핵무기를 표현할 때 쓰이는 '전쟁억제력'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봐서 필요시 핵탄두를 탑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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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29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이날로 조율중이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한국와 일본의 양자회담은 어려울 전망이다.대통령실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에 10여개국과 양자회담을 추진중이라고 밝힌바 있다.앞서 아사히신문은 한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추진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2.06.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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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4일 '북한 비핵화'와 '남북 관계 진전'의 선후를 구분하지 않는 실용적 접근을 취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통일부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2022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한의 '선비핵화'를 요구한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권 장관은 "북한이 완전히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모든 남북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는 식의 접근으로는 오히려 비핵화도 이뤄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더 나아가 통일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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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제7차 핵실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관련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이번 회의 결과 보도에서 핵실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전략적 기도에 맞게 전쟁 억제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중대 문제를 심의·승인했다는 내용 등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또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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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3일 북한이 최전방 부대 작전 임무를 추가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북한의 위협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마틴 메이너스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전방에 배치하는 것으로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특정 무기나 정보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우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해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또한 "우리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본토 방위에 대한 우리의 공약, 그리고 역내 평화와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6.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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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나토는 23일 "나토와 한국은 대량살상무기(WMD)와 운반 수단의 비확산 분야에서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나토 당국자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나토 협력 방안을 묻는 VOA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나토 동맹들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럽,아프리카
송채린 기자
2022.06.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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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이례적으로 3일동안 열린 이번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사상과 결정을 군사정치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들을 중점적으로 논의.-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리병철을 추가로 임명한 것에 주목. 리병철의 과거 전력으로보아 그에게는 군사기술강군화를 위한 임무, 즉 향후 핵미사일을 중심으로 한 전쟁억제력, 선제공력역량 강화 임무가 주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o 또한 이번 군사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결정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2.06.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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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3일 오후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1만 1,010여명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노동신문은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2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1만 1,010여명 이며, 1만 3,89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이는 전날 1만 3,100여명 보다 2,090여명이 줄었고 사망자 발표는 없었다. 지난 4월말부터 23일 오후 6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발열자)총수는 469만 6,580여명이며, 99%인 467만 6,760여명이 완쾌되고 1만 9,740여명이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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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인민군 전선부대의 작전임무에 중요군사행동계획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전쟁억제력을 가일층 확대강화하기 위한 중대문제를 승인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신문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가 21일부터 23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주재로 진행돼 군사적 담보를 세우는데 중대문제를 심의하고 승인하면서 이를 위한 군사조직편제개편안을 비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회의에서 "군력강화의 명확한 실천행동지침들이 책정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를 계기로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6.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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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주 나토 대표부'를 설치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브뤼셀에 주 나토 대표부를 신설하는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주 나토 대표부 설치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조직, 인력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주 나토 대표부 대사는 주 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가 겸임할 예정이다.한편 최영삼 외교부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6.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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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와 관련해 "우리 측에 대한 군사적 위협 수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남한 동부 지역 지도를 의도적으로 노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일반적으로 작전 계획은 비공개로 관리하고 있는데, 작전 계획을 수정하는 문제를 토의했다고 공개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또 "회의에서 군사작전을 담당하는 훈련기관인 군 총참모부가 중심이 됐다"는 점과 "우리와 직접 대치하고 있는 전방부대들의 작전 임무를 추가 확정했다"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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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중앙군사위 8기 3차 확대회의 2일회의 분석>2일회의에서는 군 전선부대 작전임무 추가확정, 작전계획 수정, 중요군사조직편제개편 문제 토의 진행함. 올해 4월 신형전술유도무기(KN-23 개량형) 시험발사시 북한은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타격 비약적 향상을 언급함.총참모장(리태섭)이 동해안이 보이는 지도 설명 사진 등을 고려해볼 때 최근에 개발하고 시험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KN23, 24, 25 등)들을 실전부대에 배치하면서 편제 개편 및 임무 부여 등 가능성 2일차 회의는 안건 토의임에도 불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2.06.23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