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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방문 첫번째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후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앨버니지 총리에게 “총선 좋은 결과 축하드린다”며 “양국모두 새 정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과 앨버니지 총리는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이 긴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2.06.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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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스페인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북 경제 압박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설리번 보좌관은 28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경제적 압박 측면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자금을 대는데 쓰는 외화를 뺏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
미주
유영목 기자
2022.06.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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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북한지역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내륙지역에 폭우주의보와 홍수경보가 내려졌다북한 노동신문은 29일 기상수문국 통보를 인용해 "28일 밤부터 7월 1일까지 황해북도, 황해남도와 개성시, 강원도 내륙지역에 폭우, 많은 비 중급경보가, 평양시 등 대부분 지역에 폭우, 많은 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양강도와 함경북도, 나선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와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리며, 특히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내륙의 일부 지역과 개성시에서 250~35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올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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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5,980여명이라고 주장했다.노동신문은 29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동안 전국적으로 5,98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7,12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이는 전날 발생한 6,710여명에 비해 730여명이 줄어 처음으로 5천명대를 기록했으며, 사망자 언급은 없었다지난 4월 말부터 28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 유열자총수는 473만 5,120여명이며 99%인 472만 3,810여명이 완쾌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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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장마철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28일 기상수문국(기상청)과 국가비상재해위원회를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신문은 29일 김 총리가 기상수문국의 기상관측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올해 알곡생산계획수행 등 하반기 국가정책과제의 실행을 담보하는데 기상예보의 정확성, 신속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날씨의 변화상태와 영향관계에 대한 예측과 분석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여 태풍과 폭우 등 재해성기상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것"을 강조했다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6.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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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8일 오전까지 불안정했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간 통신이 복구돼 북측에 장마철 접경 지역 홍수 피해 예방 관련 대북 통지문 발송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다만 북측은 수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간 통신은 복구돼 업무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이날 오후 4시경 서해지구 군 통신선 마감 통화 시에 관련 사항을 구두 통지 사항으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통일부는 "우리 측은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 홍수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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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장마철을 대비해 28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통일부는 "한반도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북한 기상당국은 북한 지역의 폭우 및 호우경보를 발효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 측 군남댐 수위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장관은 태풍전망대와 필승교, 군남댐 일원을 방문해 수해방지시설을 시찰하는 한편,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관계자는 임진강 군남댐 관련 브리핑에서 "임진강은 특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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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폭우로 인해 북측 수역의 댐을 방류할 경우 우리 측에 사전 통지할 것을 요구했다.통일부는 28일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 홍수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로서, 남북 합의에 따라 북측이 북측 수역의 댐 방류 시 사전에 우리 측에 통지해 줄 것을 북측에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남북 간 통신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과 사안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우선 공개적으로 북측에 요구한다"며 "향후 통신선이 복구되는 대로 정식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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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는 우리 공군이 지난 20~24일 실시한 대규모 전역급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Soaring Eagle)을 두고 "호전광들의 북침전쟁 마차가 이미 제동을 잃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8일 '화토불에 뛰어드는 가련한 부나비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석열 역적패당이 우리와의 군사적 대결에 사활을 걸고 덤벼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매체는 "이번 공중종합훈련을 두고 군부 호전광들이 '적 침투'와 '방위'라는 표현을 썼지만 그것은 저들의 도발적 성격, 북침 흉계를 가
정치
이수현 기자
2022.06.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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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지난 6월 12일 비서국 회의에 이어 27일 비서국 확대회의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연속적으로 개최.- 이는 모든 당 간부, 당원들을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정신으로 무장시키고 당결정을 관철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더 치밀하게,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 - 지금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한 당기강 확립과 집행, 즉 당규율준수, 정치활동 강화가 관건이라고 인식.* 6.12 비서국회의에서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2.06.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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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한 폭우와 강풍이 북한지역에 많은 피해를 내고 있다.조산중앙TV는 "25일 밤부터 쏟아진 비와 강풍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가로수 등이 쓰러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또 "청천강 유역과 압록강 유역, 대동강 유역에서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해당 단위에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노동신문은 "황해북도의 전반적지역에서 26일 센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으며, 사리원시에서는 몇분동안 밤알만한 크기의 우박도 내렸다"며 "농작물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고 전했다.노동신문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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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7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6,710여명이라고 주장했다.북한 노동신문은 28일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6,710여명이며, 8,170여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이는 전날 발생한 7,300여명 보다 590여명이 줄었고, 사망자 언급은 없었다.신문은 지난 4월 말부터 27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발열자)총수는 472만 9,140여명이며, 99.7%인 471만 ,6680여명이 완쾌되고 2,380명이 치료를 받고있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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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신문은 "김 총비서 지도로 당 본부청사에서 27일 열린 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성원들이 회의에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부장과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부부장들이 방청했다"고 전했다."회의에서는 각급 당지도기관의 사업체계를 개선정비하고 정치활동들을 강화하는 문제와 당중앙위원회 일부 부서 기구를 고치는 문제, 각 도당위원회사업에 대한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체계를 갖추는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6.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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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로버트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27일 북한이 2018년에 핵 실험을 중단하겠다고 한 약속을 갱신할 것을 촉구했다.플로이드 사무총장은 이날 CTBTO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회원국에게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할지도 모른다는 최근의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플로이드 사무총장은 이어 CTBTO가 "어떤 핵실험도 탐지할 수 있는 검증 체계가 준비돼 있음을 보장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서명하고 비준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오스트리아 빈
국제기구
송채린 기자
2022.06.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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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한의 도발은 용납하지 않되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목소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권 장관은 이날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안팎의 도전이 거셀수록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관된 지지가 더욱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장관은 "미중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팬데믹에 이은 경제 위기까지 다양한 안보위협이 중첩되고 있다. 국제정세가 신냉전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불안한 경보음도 계속 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북한은 이 틈새를 이용해 핵 개발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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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1시52분쯤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의 환송을 받고 1시54분쯤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늦은 오후(이하 현지시각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2.06.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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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오후 6시 현재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7,300여명이라고 주장했다.북한 노동신문은 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해 "25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7,300여명이며, 9,090여명이 완쾌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8,920여명보다 1,620여명이 줄어든 것이다. 사망자 발표는 없었다.지난 4월말부터 26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발열자) 총수는 472만 2,430여명이며, 99.7%인 470만 8,510여명이 완쾌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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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에 감자와 밀 보리 수확시기에 들었지만, 곡물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SPN서울평양뉴스'가 평양과 양강도 혜산시. 강원도 원산지역, 황해북도 사리원지역에서 이달 중순 시점을 기준으로 물가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쌀(1kg)은 평양 5,700원, 혜산 5,800원, 원산 5,600원, 사리원 5,300원으로 이달 초보다 250원~300원 올랐다.옥수수(1kg)는 평양, 혜산 각 3,000원, 원산 2,940원, 사리원 2,970원으로 50원 안팎으로 올랐다.현지 소식통은 "일반적으로 올(이른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2.06.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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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등 서해안 일대에서 강한 비바람으로 가로수가 뽑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독고혁철 북한 기상수문국 실장은 26일 조선중앙TV에서 "25일 평양 중구역엔 시간당 58㎜, 대동강 구역엔 67㎜의 강한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또 전날 북한 서해안 일대에선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다. 평양에선 초속 10m, 남포에선 초속 20m, 봉천·은률에서도 초속 10m 이상의 센바람(강한바람)이 불었다고 전했다.중앙TV가 이날 방송한 영상 속 평양시 풍경엔 가로수가 비바람에 쓰러진 모습 등도 포착됐다.중앙TV는 사리원시에도 이날 오전 5시부터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6.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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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착 지원 제도가 마련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 정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국내 인권상황과 그에 대한 평가 및 개선책을 제시한 '2021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황보고서'를 지난 22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정부는 하나원과 지역하나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특성과 지역 실정에 따라 보호담당관을 두고 각종 정착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반드시 필요한 장치는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고 평가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