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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박형준 부산시장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과 국정원의 공작정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국정원을 정치로 소환하지 말아 달라"고 반박했다.국정원은 14일 "이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국정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장 선거 당시 박 시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관련 불법사찰 관여 의혹을 부인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박지원식 공작정치 2탄을 시작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
통일
이수현 기자
2021.07.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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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독신자숙소(국방레스텔)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국방부 독신자숙소는 청사 내 다양한 조직에서 근무하는 군 간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방역조치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보건당국 기준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보고 및 통제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서 장관은 "거주 인원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관리자는 외래인에 대한 출입자 명부 관리, 신원·체온 확인 등 방역
국방
이수현 기자
2021.07.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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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리측 보도와 관련해 "동족대결에 쩌들대로 쩌든 보수패당이 무턱대고 우리 공화국을 걸고 들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린 것"이라며 재차 반박했다.북한 대외용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는 14일 "남조선의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터무니없이 이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얼토당토않게 '북해킹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해킹공격의 주범이 누구인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이 공격의 화살을 벌써부터 우리 공화
정치
이수현 기자
2021.07.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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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가 최근 평안남도 개천군 용운리 철새보호구와 함경북도의 김책덕인리철새 보호구에 대한 현지조사에서 백로와 왜가리 등 수많은 철새들을 관찰됐다.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는 14일 "지난 5월14일부터 일주일동안 개천군 용운리 철새보호구에서조사를 진행한 조사결과 오래 자란 아카시아나무숲에서 집단번식활동을 하는 4종에 2,750여마리에 달하는 철새들이 관찰됐다"고 전했다.철새들은 쇠백로, 중백로, 대백로, 왜가리로서 이 가운데 백로가 2,500여마리, 왜가리가 250여마리로 1,370여개의 둥지가 250여 그루의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2021.07.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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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찰스 리차드 미 전략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동맹의 억제태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국방부는 "리차드 사령관의 이번 방한은 부임 후 첫 해외방문 활동으로써, 한국·일본·태평양지역 미군 부대를 대상으로 한 방문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공조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한미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한 미 전략사령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리차드 사령관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바이
국방
이수현 기자
2021.07.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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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상정된 ‘신기술과 인권 (New and emerging digital technologies and human rights)' 결의가 13일 채택됐다.이번 결의는 우리나라 외에 오스트리아, 덴마크, 브라질, 싱가포르, 모로코가 핵심제안국으로 참여했다.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우루과이 등 인권이사회 주요 이사국을 포함해 미국,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칠레, 태국, 튀니지 등 65여 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여 광범위한 지지 아래 채택됐다.‘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지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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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메콩 협력 고위관리회의(SOM)’가 13일 오후 박재경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쏙 소켄 캄보디아 외교부 차관이 공동의장 자격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했다.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에서도 국장 또는 차관·차관보급에서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메콩측 참석자들은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한-메콩 협력이 그동안 역내 연계성 증진, 포용적 성장, 개발격차 완화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측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한-메콩 6개국 SOM 대표들은 금년도 ⌜한-메콩 교류의 해⌟를 맞아 각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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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가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샘 브라운백 전 미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와 랜토스 인권.정의 재단의 카트리나 랜토스 스웻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여개 나라의 종교. 인권 관련 단체와 인사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VOA가 보도했다. 브라운백 전 대사는 행사 소개 동영상에서 전 세계 인구의 80%가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나라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스웻 대표는 종교 자유와 양심, 믿음은 인권의 원천이라면서, 여기에서 많은 소중한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7.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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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최근 평양 주재 인도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으며 북한 주재 인도 대사도 떠났다고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상황 때문에 평양 주재 인도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다고 인도 언론 ‘더 와이어’가 13일 보도했다. ‘더 와이어’는 인도 뉴델리발 기사에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앞서 평양의 다른 외국 공관들도 엄격한 코로나 방역 조치 때문에 문을 닫아야만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아툴 고트수르베 북한 주재 인도 대사가 약 2주 전 러시아인들이 마련한 특별 열차를 타고
아시아,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7.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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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시위에 LG전자 등 한국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더반 지역을 중심으로 폭도들이 일부 우리 기업의 물건을 약탈하고 공장을 방화하는 등 물적 피해는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현재 남아공에는 우리 국민 약 3,300여 분께서 체류하고 계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현지시간)에 LG전자 공장에 대한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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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공무원노동조합은 통일부 폐지론과 관련해 "헌법적 가치를 모욕하는 언사를 중단하라"며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통일부노조는 13일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헌법에 따라 통일을 지향하고 평화적 통일정책을 추진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OECD는 분단된 한국 경제의 성장엔진이 곧 꺼진다는 보고서를 냈고, 골드만삭스는 통일된 한국이 독일과 일본을 추월하고 세계 두 번째 국가가 된다는 예측 보고서를 냈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부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2030세대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실상
통일
이수현 기자
2021.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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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강 신임 차관은) 14일자로 임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지난해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박 대변인은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전임자인 이용구 전 차관은 택시기사 폭행
대통령실/총리실
이수현 기자
2021.07.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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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대북전단금지법 논란에 대한 한국 정부의 해명을 “터무니없다”면서 김정은 남매를 달래려는 정치적 목적이 한국인에 대한 인권 침해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휴먼라이츠워치' 필 로버트슨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12일 VOA에 보낸 공식 성명에서 “문재인 행정부는 한국인의 기본 인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법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피하고자 할 수 있는 말은 뭐든지 하면서 그때그때 핑곗거리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전직 인권변호사가 이끄는 한국 정부가 세계 최악의 인권 탄압 정권 중 하나인 북한 정부를
국제기구
김일억 선임기자
2021.07.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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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라크와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시리아, 리비아 등 총 6개국에 대해 여행금지 지정 기간을 다음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외교부는 12일 "제43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여권사용정책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필리핀 일부 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루,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여행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외교부는 이들 국가와 지역은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테러 위험 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돼 기정 기간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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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2일 문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일본 언론 보도를 볼 때 정상의 올림픽 개막식 참석 문제나 한일관계 개선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듯한 인상이 있어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용의는 있으나 회담이 개최되면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일본 측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한편, 기모란 방역기획관 책임론과 관련해 방역기획관은 방역 정책 수립, 청와대와 중대본·방대본·중수본의 가교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1.07.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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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는 금강산관광 중단 13년을 맞아 남북경협의 재개와 손실보상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했다.추진위는 12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임기도 4년이 지났지만 금강산관광은 재개되지 않고, 개성공단도 폐쇄된 채 방치되고, 5·24조치는 실효성을 상당 부분 상실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제라도 대통령께서는 5·24조치 해제를 공식 선언해서 남북관계 개선의 걸림돌을 제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금강산관광 재개와 남북경협 재개만큼은 통일부가 전면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통일부는 남북경협과 이산
종합
이수현 기자
2021.07.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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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는 최근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리측 보도와 관련해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며 반박했다.북한 대외용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2일 '고질적 버릇, 상투적 수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남조선에서 이른바 '북해킹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대결광신자들의 황당무계한 모략소동"이라며 "우리의 존엄과 영상에 먹칠해보려는 참을 수 없는 도발망동으로서 절대로 스쳐지나 보낼 수 없다
정치
이수현 기자
2021.07.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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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중 우호조약 60주년과 관련해 "양 정상이 북중 간 친선을 강조하는 흐름을 이어 왔다"고 12일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중국은 북중 우호조약 60주년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축전교환, 북한국무위원회가 주관하는 연회개최, 노동신문 사설 게재 등의 기념행사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양국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이래 통상 5년 주기로 쌍방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규모 있게 기념해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올해는 코로나 상황 등으로 대표단 파견 없이 현지에서 가능
통일
이수현 기자
2021.07.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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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12일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사건에 대한 국방부의 중간수사결과와 관련해 "여론을 의식해 보여주기 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센터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수사 흐름대로라면 향후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센터는 "지난 1개월 간 확인한 결과, 강제추행 사건 이후 가해자와 가해자 주변 인물은 범행을 축소, 은폐, 무마하기 위해 증거인멸 시도를 해왔고 20비행단 군사경찰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비행단 군사
국방
이수현 기자
2021.07.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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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민청원을 비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예비후보등록 시작일인 12일부터 선거일인 내년 3월 9일까지 특정 후보·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시글을 비공개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아울러 청와대는 20만 이상이 동의한 선거 관련 청원에 대해서도 답변 기일을 선거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총리실
이수현 기자
2021.07.12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