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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상견례를 겸하여 화상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전반과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왕이 부장은 "박진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박 장관과 좋은 업무협력관계를 형성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하에 역내에서 공동의 가치와 이익에 기반한 외교를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한중관계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과 협력 정신을 바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5.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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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미국 의회에 제출한 내년 대외 활동 예산안을 설명한 보고서에서 북한 정권의 제재 회피 시도를 막기 위한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무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604억 달러에 달하는 2023 회계연도 예산안 가운데 대외활동에 관한 타당성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보고서는 국제위협감소와 수출통제·국경보안, 비확산군축기금 프로그램 등에 2억 5천 921만 달러를 책정하면서 위협 대상으로 러시아와 중국, 이란과 함께 북한을 지적했다.특히 "국제위협감소 프로그램은 북한의 제재 회피 기술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고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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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의회는 윤석열 정부가 중국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지 주목하고 있다.VOA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 의원들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사안은 중국 문제에 대한 양국 협력이라고 보도했다.한국이 강경 대중 견제 노선에 동참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중국 문제가 북한 문제보다 더 시급한 사안이라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최근 VOA에 새 한국 정부의 대중 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바이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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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부 차질을 빚었으며 러시아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평가했다.BBC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며, 돈바스 동부 지역을 점령하려는 시도가 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또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이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상전 병력의 3분의 1가량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러시아의 침공은 우크라이나
종합
유영목 기자
2022.05.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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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6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자택격리시 치료 방법과 오비크론 증상과 치료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중국의 보건전문가들이 소개한 자료를 인용해 자택에서의 코로나19 치료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침대에 눕혀 휴식시키고 유지요법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수분과 영양섭취에 주의를 돌려야 하며 만일 호흡곤란증상이 나타나면 가정에서 산소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현재 감염증에 대처할 특효약이 없는 조건에서 인터페론, 로피나비르 등의 약물을 결합해 치료를 진행하지만 모든 약물치료는 의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해야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5.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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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당조직은 언제나 방역대전의 앞장에서 초행길을 용감하게 개척해나가는 척후대가 돼야 한다고 독려했다.북한 노동신문은 16일 "각급 당조직이 인민들의 기대어린 시선을 언제나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항상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될 때 방역대전의 승리를 앞당길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런 때일수록 당조직에서는 방역정책실행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방역투쟁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신문은 "척후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5.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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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기 15일 0시 기준 2만 5,434명 발생헤 전날보다 4,147명이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만5,408명과 해외유입 26명 등 2만 5,43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778만 2,061명으로 집계됐다.위중증 환자는 338명으로 전날(14일) 341명보다 3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4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3,709명이 됐다.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025명, 경기 5799명, 인천 1150명 등 1만974명으로 전국 43.2%의 비중을 차지했다.
종합
유영목 기자
2022.05.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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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이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조문했다.박 장관은 14일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을 방문해 정부를 대표해 조의를 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UAE 정부는 13일 국영통신사를 통해 칼리파 대통령이 서거했다고 발표했다.UAE는 고 칼리파 대통령의 탁월한 영도력 하에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선도국가로 도약하였고, 고(故) 칼리파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UAE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5.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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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 사망을 즈음해 14일 고인의 영구를 찾이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이날 김 총비서의 조문에는 최용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리병철 정치국 상임위원들과 리일화 당비서가 함께 참가했다.김 총비서는 높은 당성과 혁명적 원칙성을 지니고 한생을 변함없이 당과 혁명앞에, 조국과 인민앞에 충실해온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고 양 전 부위원장의 영구를 돌아봤다고 신문은 전했다.한편, 양형섭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부위원장이 뇌경색으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5.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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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를 무시하고 오히려 미사일 도발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 추가 대북제재와 함께 중국 기업에 대해 3자 제재도 적극적으로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아태·중앙아시아·비확산 소위원회가 12일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미 정부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대북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RFA가 보도했다.이날 브래드 셔먼 의원은 "대북제재 이행의 열쇠는 중국이 쥐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북한 정권의 붕괴를 원치 않는 중국 내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1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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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미사일 연쇄 도발에 대해 연일 규탄 성명을 냈다.국무부 대변인은 12일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발사는 최근 몇주 동안 감행된 다른 발사와 마찬가지로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되며 북한의 이웃과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한다고 강조했다.국무부 대변인은 또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고, 그들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어 의지는 여전히 철통 같다"고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1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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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도하 작전에 실패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이 과정에서 약 1000∼1500명, 대대급 병력을 잃으며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8일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다 73대의 탱크와 장갑차를 잃고, 대대급 병력을 거의 전멸당했다.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 동부를 잇는 이 강은 기갑부대의 진격을 늦추는 자연 방벽 중 하나로 꼽힌다.포격과 공습을 동원한 이 공격은 이번 전쟁에서 가장 격렬한 전투 중 하나로, 돈바스에서 의
종합
유영목 기자
2022.05.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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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3이 전날 오후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보도를 하지 않았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오전 전날 발사한 단거리미사일(대형 방사초 추정) 발사와 관련된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2일 오후 6시 29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60㎞, 고도는 약 90㎞,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12일 오후 발사된
군사
안윤석 대기자
2022.05.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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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들어 16번째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무력도발에 나선 것에 대해 무기 프로그램 강화 외에 정치적 목적도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담당 수석부차관보는 12일 VOA에 북한이 올들어 16번째 미사일 시험을 감행한 것에 대해 "북한은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한 전반적인 목표의 일환으로 미사일 시험 프로그램의 '정규화' 및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러한 탄도미사일 시험을 일상적으로 수행하고 그 중 상당수가 북한의 핵 '억지력'과 관련 있음을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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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일본이 12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2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양측은 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성명은 "우리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들을 포함해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불법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국제 핵 군축과 비확산 체제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유지할 것이며, 핵확산금
유럽,아프리카
송채린 기자
2022.05.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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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한국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유선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김 실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가오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설리번 보좌관이 김 실장의 국가안보실장 임명을 축하했다"며 "두 사람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이번 만남이 한미동맹의 힘과 폭넓음을 강조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했다.또, "두 사람은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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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12일 오전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 마스크를 쓰고 나온 모습. 김 총비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공식일정에 마스크를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5.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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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북 인도지원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2일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것과 관련, 남북의 신속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촉구했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2020년 초부터 코로나의 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북측 사회의 위기감이 고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우선 "남북 정부는 코로나 공동 방역을 위한 대화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서 코로나의 위험을 낮추고 환자들에 대한 시의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남북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5.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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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해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다만 첫 정식 국무회의는 약속대로 세종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추경예산이 빠르게 국회를 통과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코로나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국회의 대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민주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2.05.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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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가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봉쇄된 병력 구출을 위해 러시아 전쟁포로와 교환을 제안했다.1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에 아조우스탈에 포위된 우크라이나군 부상자 대피를 대가로 러시아 전쟁 포로를 석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베레슈크 부총리는 관련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베레슈크 부총리는 "군사적 수단으로 아조우스탈 봉쇄를 높이는 건 불가능하다"며 "아조우스탈 방어군은 스스로 포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존경할 만하다"고 밝혔다.그는
종합
유영목 기자
2022.05.1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