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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쿠바가 상호 외교공관 개설에 합의했다.송시진 외교부 조정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우리 정부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쿠바를 방문해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에 합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서울과 쿠바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확인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했다.외교부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주 쿠바 우리 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또, 공관 개설 중간 단계로 아바나에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 요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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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료체계 연구, 국내 최고 전문가인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북한학 박사)이 '북조선 보건의료체계 구축사Ⅱ'를 출간했다.엄 박시는 지난해 '북조선 보건의료체계 구축사Ⅰ(1945년~1970)을 발간한데 이어 이번 Ⅱ편(2012~2023)에는 ‘김정은 정권의 보건의료 발전 전략’을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북조선 보건의료체계 구축사Ⅰ'에는 1945년~1970년까지 25년 동안의 북한 의료 구축과정을 연구했다.엄 박사는 "2010년 천안함 사태로 남한의 독자제재인 5.24조치가 취해지고 교류협력은 하향곡선을 나타냈우묘, 남북
행사
안윤석 대기자
2024.04.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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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영국의 육군이 강원도 인제에 있는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매년 연합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의 대부분이 평지인 영국의 육군은 강원도의 험준한 산세 속에서 실전적 훈련을 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2월 차원준 정책차장(준장)을 대표단장으로 하는 출장단을 영국 런던으로 보내 '제9차 한-영국 육군 대 육군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양국 육군의 군사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정례 회의다.양국 육군은 이번 회의에서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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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상봉 5주년 기념 조로(북러)청년친선상봉모임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진행됐다.노동신문은 28일 "김성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청년친선대표단 단원과 블라디보스톡 주재 북한 총영사관 대표부원 그리고 러시아 연해주의회, 연해주정부 국제협조국 인사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조선청년친선대표단 단장과 북한 총영사는 2019년 4월 첫 러시아 방문은 두 나라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됐다고 강조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4.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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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방공업공장 건설에 나선 인민군 제124연대에서 연일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신문은 "평안남도 성천군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가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뒤 콘크리트 구조물까기와 토량처리, 콘크리트치기 등 방대한 양의 기초공사를 끝내고 골조공사에 먼저 진입했다"고 전했다."황해북도 장풍군, 온천군, 동신군,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 등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들이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건설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각지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의 군인건설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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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훈장을 받은 한국전 참전용사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의 유해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 안치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는다.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실 관계자는 26일 "최근 별세한 한국전 참전용사 랠프 퍼켓 주니어 미 육군 대령의 유해가 연방 의사당에 안치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VOA에 말했다.이어 "퍼켓 주니어 대령의 비범한 용기는 한국전쟁에서 자유를 위해 싸우려고 고향을 떠난 170만 명 미국인들의 가장 좋은 면을 대변한다"며 "그는 조국과 동료 유격중대원들을 위해 끊임없는 희생을 보여줬고 군인과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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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굴종으로 일관했던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북한과의 대화 복원에 힘을 쓰라"고 맞받았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굴종적 자세로 평화를 외치는 동안 북한은 핵을 고도화했다"며 "진정 대한민국 안보가 걱정된다면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4·27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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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7일 북한의 전쟁 위기 조성 움직임에 대해 내부 결속용이라고 분석했다.장 실장은 이날 KBS 1TV '남북의 창' 방송 1000회 기념 특별대담에서 "가장 큰 동인은 위기감 조성을 통한 (북한) 내부의 결속"이라고 밝혔다.그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 양상에 대해선 유형별로 나눠 대비 시나리오를 만들고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 실장은 북한과의 대화 여부에 대해선 "전제 조건 없이 열린 입장이며, 북한이 마음을 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미국 백악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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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발표 4월 28일(일) 날씨]□ 평남·황해도 대체로 맑음, 평북·함경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예상 강수량(28일) - 평북: 5mm 미만- 함경도(함북 29일까지): 5mm 내외.□ 낮 최고 평양 26도, 양강도 삼지연 10도 예상.@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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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광 전문 여행사인 중국 고려투어가 "북한 파트너로부터 '태양절'이라는 문구가 북한에서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고려투어는 지난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북한 '태양절'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이 사실은 북한 국영 언론에서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이같은 문구의 점진적인 삭제는 일반적으로 발표되지 않고 단계적으로 폐지될 뿐"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는 그러한 사례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 파트너들로부터 해당 명칭이 더 이
아시아,호주
김원준 기자
2024.04.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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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이 발간한 2023년 나라별 인권보고서에 대해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7일 담화에서 "미국이 '2023년 나라별 인권보고서' 발표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또다시 악랄하게 비방중상했다"며 이같이 반발했다.이어 "미국의 인권보고서 작성 놀음은 진정한 인권보장과는 하등의 인연이 없으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다른 나라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책동을 합리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작성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미국 국무성이 인권보고서 작성을 절대로 홀시할 수 없는 본업으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4.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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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스티븐 와이팅 미국 우주사령부 사령관이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한 데 반발하면서 중대한 임무를 계획대로 드팀없이 결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은 2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우주개발권을 말살하고 전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공간을 군사화, 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 기도가 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의 정당한 우주개발 권리와 합법적인 자위권을 전면부정하면서 우주공간을 다른 나라들을 제압하기 위한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4.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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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봉건강식품공장의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보도했다.조선신보는 27일 "북한 특허를 받은 플라본미백소는 콩 속에 들어있는 천연생리활성물질을 분리하고 활성을 고도로 높이면서도 협력작용을 하는 천연복합제을 배합해 만들었다"고 전했다."플라본미백소는 갱년기장애 해소는 물론 골송소증(골다공증)예방과 여드름, 뽀두라지 제거 등 살결을 맑고 부드럽게 해주는데 특효"라고 주장했다."생마늘을 최신생물공학기술로 발효숙성시켜 만든 검은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생리활성성분들이 훨씬 많아 암성질병, 심장 및 뇌혈관질병과 당뇨병에 대한 뚜렷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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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직하대서양연어종어장에서 올들어 수십만 마리의 새끼태평양연어를 방류했다.노동신문은 27일 "함경북도 직하대서양연어종어장에서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정상화하고 종업원들의 기능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면서 최신양어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자체로 먹이생산기지를 갖추어놓고 물고기가루, 콩깨묵과 같은 단백질먹이를 확보하는 한편, 뿔물등에(단백곤충) 동물성단백먹이장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직하대서양연어종어장에서는 새끼태평양연어와 함께 철갑상어, 칠색송어, 산천어 등 물고기자원을 늘렸다"고 덧붙였다.북한은 지난해 연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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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각지 농촌에서 벼모판 씨뿌리기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농업위원회와 각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 당면한 벼모판 씨뿌리기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황해남도 배천군, 은천군, 벽성군에서 벼종자소독, 싹틔우기 등으로 씨뿌리기를 결속했으며, 평안남도 증산군, 평원군, 문덕군과 평안북도 정주시, 곽산군, 염주군에서 씨뿌리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시, 함경북도, 함경남도 등지에서도 벼모판종합영양제, 모판살초제를 활용해 씨뿌리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북한에서는 통상적으로 4월
북한N
안윤석 대기자
2024.04.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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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산업 동향】 (2024년 4월 27일)△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 개막△ 전국전력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순천시 풍탄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직하대서양연어종어장에서 수십만 마리의 새끼태평양연어 방류△ 당원들의 활동성제고에서 중시한 고리-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에서△ 개천, 순천, 덕천, 북창, 득장지구의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올해에 들어와 석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1만여t의 애국탄을 마련하여 중요단위들에 보내주었다△ 각지 농촌들에서 벼모판씨뿌리기 마감단계△ 지적소유
북한 경제산업 동향
안윤석 대기자
2024.04.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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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남한을 향한 김정은의 ‘적대국’, ‘제1의 적대국’ 발언으로 북한의 통일방안이 ‘2국가론’으로 전환되었다고 전문가들과 정부는 평가했다. 그에 대응하여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민족개념과 국가연합 과정을 없애는 통일방안을 구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윤대통령이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민족과 통일을 강조하면서 기존통일방안을 유지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8.15 광복절에 일부 수정된 통일방안을 발표할 계획으로 보인다. 문제는, 북한의 통일방안이 ‘2국가론’으로 전환된 시기와 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정치
정교진 SPN 북한분석실장
2024.04.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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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유엔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요타의 차량을 구입하는 등 제재 회피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NK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25일 김일성군사대학 등을 방문할 당시 일본 토요타 SUV 6대 등이 포함된 고급 차량 행렬이 뒤따랐다.NK뉴스는 북한의 관영언론을 분석한 결과 차량 행렬 18대 가운데 6대가 도요타 랜드 크루저 300s 차량이었다고 전했다. 랜드 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된 모델로 대당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1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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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거래를 막기 위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연합이 주요 7개국(G7)과 협력해 북러 무기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14번째 조치가 될 이번 제재 대상으로는 40개 기업이 예상되며, 군사용 장비를 조달하는 러시아 기업과 군사용 전자기기, 반도체 등을 판매한 제3국 기업 등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유럽연합 측에 추가 제재와 관련한 보도 내용을 확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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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권위주의 세력들의 연대가 심화되고 있다며, 북한의 공장들이 러시아에 제공할 군수품 생산을 위해 풀가동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민간 비영리 재단 아틀란틱-브뤼케(Atlantik-Brücke)가 독일 베를린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러시아와 북한, 중국, 이란 등을 겨냥해 “우리는 권위주의 세력들의 연대가 심화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VOA가 27일 전했다.이어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아시아에 중요하고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일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27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