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사진=자료)

국방부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한미연합훈련 일정을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통해 북한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20일 "오늘 오전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한미연합훈련 일정 등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지난 1월 10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가동된 이후 한미연합훈련 일정을 이 채널로 통보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국방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미뤘던 연례 한미 연합훈련을 다음 달 1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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