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초등학교 컴퓨터 교육(자료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초등학교 컴퓨터 교육(자료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전국 각지에서 새 학년도 준비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28일 "교육성에서는 올해에 전국적으로 수십 개의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선택과목제를 실시함에 따라 교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종별, 과목별 교수강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새 학년도부터 수십 개의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이 새로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전문과목 교원들을 준비시키고 실험기구와 기재를 갖추는 사업 등 개학 준비를 다그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는 새 학년도를 맞아 교수안과 교편물을 제작했으며, 각지의 일꾼(간부)들은 새 학년도 준비정형(상황)을 료해(파악)하고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모든 지역에서 3월 학교지원의 달에 진행하는 사업들이 새 학년도 준비에 이바지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4월 초 새학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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