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신입 외교관들에 고민하는 외교관, 패기있고 기개있는 외교관, 편식하지 않는 외교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지난 27일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 직원 대표에 대해 임용식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했다.

조 장관은 지정학적 대전환의 엄중한 대외 환경 속에서 국가 안위와 번영의 토대를 닦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 수행을 뒷받침하는 외교부 직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MZ 세대로서 실리와 효율, 공정을 중시하며 자유로운 정신으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신입직원들의 장점이 국익에 헌신하는 외교부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에 더해진다면 우리 외교가 한층 더 풍성하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외교관후보자 10기 정규과정 수료자 34명과 3등급 외무영사직 및 외교정보기술직 3명, 청년보좌역, 7·9급 공채 등 일반직 임용자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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