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1월 2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하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이 11월 2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발사하고 있다.(사진=조선의 오늘)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준비를 하고 있으나 아직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군사위성 추가 발사를 위한 준비하는 활동은 있으나 현재까지 임박한 징후는 없다"며 "한미 정보 당국이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북한이 위성을 쏘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 가림막이 설치됐다는 관측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최근 추가 발사할 정찰위성에 탑재할 1~3단 추진체의 연소 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장은 북한의 태양절(4월 15일)과 인민군 창설 관련 등과 관련해 "북한은 현재 일상적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특이한 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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