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호주대사가 21일 귀국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MBC TV 화면 갈무리)
이종섭 호주대사가 21일 귀국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MBC TV 화면 갈무리)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본회의가 이번 주 후반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종섭 호주 대사가 지난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오늘 방위산업청장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지난 21일 귀국해 신 장관을 만났고, 다음날인 22일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각각 만났다.

전 대변인은 "공관장들이 들어와 관련 장관들과 여러 가지 다양한 대화를 하고 있고 현재 방산시장 현황, 향후 방산 수출·수주 기대 가능성, 또 우리 정책적인 지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긴밀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국방부와 방사청을 넘어 방산협력이 논의되고 있는 주요 국가들의 외교적인 노력도 겸비돼야 하기 때문에 공관장들이 들어와 관련 장관들과 다양한 대화를 하고 있다"라며 "방산시장 현황, 향후 방산 수출·수주 가능성, 우리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등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3개 장관, 6개 공관장, 방사청장 등이 모여 하는 본회의는 이번 주 후반부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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