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원도와 남포시의 대학 졸업생들이 섬분교와 최전연(휴전선)지대, 산골학교로 탄원(자원형식 진출)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원산사범대학, 리수덕원산교원대학의 수십 명 졸업생들이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 학교들로 탄원했다"고 전했다.
"원산사범대학을 졸업한 제대군인 당원들은 군인가족 자녀들과 원아를 위한 교육사업에 청춘의 지혜와 정열을 바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남포교원대학, 남포사범대학의 10여명 졸업생들은 삼지연시와 초도 등의 학교, 섬 분교에 탄원했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24일 각각 진행된 축하모임에는 김병철 강원도당위원회 비서와 최용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청년동맹일꾼(간부), 청년학생 등이 참석했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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