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건축대학 강의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평양건축대학 강의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19일부터 나흘동안 과학기술전당에서 열렸다.

노동신문은 23일 "조선건축가동맹창립 70돌을 맞아 '전면적부흥발전을 우리의 과학과 기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평양건축대학, 평양교통운수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평안남도설계연구소 등 여러 단위의 일꾼과 교원, 연구사, 설계원 등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건설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완성한 31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으며, 건축, 건설공학, 건설경제, 건재, 국토환경보호, 도시경영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새로운 착상 등과 관련해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하천단면측량과 유역조사에 의한 큰물위험대상평가방법, 다리장식을 위한 강철아치구조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경사지형다락식(계단식)살림집결합에 의한 거리형성수법 등의 제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