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전경(사진=남북통합문화센터 인스타그램)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전경(사진=남북통합문화센터 인스타그램)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오는 23일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이 개최된다.

봉사단은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54명)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22명)으로 구성됐으며, 탈북민과 남한 주민이 절반씩 포함됐다.

통일부는 "지금까지 탈북민이 지원의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회적 기여자로서 활동하면서 탈북민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말했다.

봉사단은 2022년 창단돼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이들은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첫 창단한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생활용품이나 직접 만든 음식을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탈북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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