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창작에 젊은 연출가들 특별히 많은 역할"

북한 만화영화 '영리한 너구리' 제76부 한 장면(사진=조선신보)
북한 만화영화 '영리한 너구리' 제76부 한 장면(사진=조선신보)

북한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만화영화 '영리한 너구리' 제76부~78부를 창작해 출시했다.

조선신보는 22일 "제76부 '꽃다발'은 너구리가 꽃은 계절만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피고 진다는 상식을 이용해 다종목경기에서 부정행위를 한 원숭이 형제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77부는 '활주로'에서 너구리가 짧은 활주로에서 가속도의 원리를 이용해 비행기가 날아오르게 하는 이야기를 펼치고 제78부 '5t'은 힘의 합성과 분해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촬영소 조명덕 단장은 "만화영화의 창작에서 젊은 연출가들이 특별히 많은 역할을 하면서 보다 흥미있고 실감있게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만화영화 '영리한 너구리'는 북한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만화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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