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2+2 정책대화(사진=외교부)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2+2 정책대화(사진=외교부)

국립외교원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제2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제는 '한국과 인도: 신뢰의 인도태평양 전략 파트너를 향해'로 한국 측에는 국립외교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인도 측에서는 인도세계문제연구원과 개발도상국정보연구원 등 양국 주요 국책 연구기관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양국 싱크탱크 간 2+2 정책대화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 전략적 환경 변화에 대한 한국과 인도의 시각, △인도태평양에서 한국과 인도의 안보적 신뢰 강화 방향,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과 한국-인도 개발협력 파트너십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외교부는 "변화하는 인도태평양 시대에서 한-인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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