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아동백화점(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평양아동백화점(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북한 평양아동백화점에서 20일 아동상품전시회가 개막됐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상품보장단위 사이의 경쟁력을 높여 상품의 가지수를 늘리며, 질적 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강선비닐박막공장, 만경대경흥식료공장, 평성은파산가방분공장 등 아동상품 등 소비품을 생산하는 단위들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자기 단위를 대표할 수 있는 다종다양한 놀이감, 식료품 등 1,000여 종에 23만여 점의 상품이 전시됐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전시회 기간 전자상업봉사체계 '복리'를 통해 전시된 상품에 대한 열람과 주문봉사(구매)도 진행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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