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군 건설자들이 구성시 지방공업공장 건설에 나선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인민군 건설자들이 구성시 지방공업공장 건설에 나선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군인건설자들이 지방공업공장 기초굴착공사를 끝내고 기초콘크리트공사에 들어갔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방발전 20×10 비상설국방성지휘조'의 종합 자료를 인용해 "해당 시, 군에서 착공식이 진행된지 불과 며칠도 안되는 사이에  공사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천군과 고산군과 숙천군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연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철야전으로 기초굴착을 다그쳐 끝낸데 이어 기초콘크리트치기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했다.

"구성시, 은천군에 파견된 인민군 제124군 연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자재와 노력(인력)을 절약하면서 기초콘크리트치기에 박차를 가하 고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달 28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성천군지방공업공장 착공을 시작한데 이어 전국 20여 군데 지방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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