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 관계의 증진을 위해 정상과 외교장관 등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교통·인프라, 공급망, 방산 등 분야 협력 사업에서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도프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사이도프 장관은 한국 기업의 지속적 참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장관은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이도프 장관은 이번 회담 계기에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일관된 지지를 재확인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