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사진=외교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사진=외교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9일 디에고 마르티네스 벨리오 스페인 외교부 글로벌외교차관과 상호 취임 축하를 겸한 첫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차관은 한-스페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로까지 심화․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정무, 경제통상,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제3차 차관급 전략대화를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 차관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18일부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참석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마르티네스 차관은 한국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를 평가하고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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