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사진=조선의 오늘)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성, 중앙기관과 각지 정권기관, 기업체의 수많은 일꾼(간부)들이 원격교육체계에 참여해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는 원격교육 홈페이지 '리상'을 통해 경제지도일꾼 원격 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학부에서는 원격교육과정안과 학과목의 강의안을 갱신하는 등 원격 재교육 수준을 한 계단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들을 내세운데 맞게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원격교육체계에는 현재 수 만명의 일꾼들이 망라(참여)돼 재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습열의는 시간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고 했다.

"국가계획위원회, 화학공업성, 석탄공업성, 국토환경보호성 등 성, 중앙기관 일꾼들이 앞장 서고 있다"고 했다.

"평안북도, 황해북도,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등 각지 정권기관 일군들도 꾸준히 배우고 있으며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사동구역농업경영위원회 등 농업부문의 많은 단위 일꾼들도 원격 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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