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러시아 연해변강(연해주) 올레그 코제먀코 행정장관(주지사)을 단장으로 하는 연해변강대표단이 18일 평양에 도착했다.

노동신문은 19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지경수 대외경제성 부상과 관계부문 일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성원(직원)들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대외경제성은 이날 저녁 대표단을 환영해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차렸다.

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돌에 맞아 북한 문화성 초청으로 러시아 문화성 대표단도 이날 평양에 도착했다.

러시아 안드레이 말리쉐프 문화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에는 러시아 마린스키극장 연해변강(연해주)분극장예술단이 포함됐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박경철 문화성 부상과 관계부문 일꾼과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블라디미르 토페하 공사참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맞이했다.

북한 문화성은 이날 저녁 러시아 예술사절을 환영해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