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정성제약종합공장에서 출시한 혈전용해제 주사용 우로키나제(사진=내나라)
평양 정성제약종합공장에서 출시한 혈전용해제 주사용 우로키나제(사진=내나라)

북한 평양 정성제약종합공장에서 출시한 혈전용해제 주사용 우로키나제(urokinase)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이 공장 연구집단이 수년 연구 끝에 첨단생물분리기술을 이용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는 주사용 우로키나제를 만들 수 있는 분리정제공정을 확립하고 생산을 정상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사용 우로키나제는 각종 혈전전색성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경우 후유증이 없이 뇌혈전과 관상동맥혈전증과 같은 혈전전색증 치료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에게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주사용 우로키나제는 12월15일품질메달을 받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남한에서는 우로키나제에 의한 출혈성 뇌경색 치료 관련 치료와 연구를 오래전부터 해왔다.

정성제약종합공장은 남측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지원으로 2005년부터 공장을 건설해 각종 의약품을 생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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