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모판 관리를 하고 있는 북한 농촌(사진=노동신문/뉴스1)
벼모판 관리를 하고 있는 북한 농촌(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벼모판 씨뿌리기를 시작했다.

노동신문은 18일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 농업근로자들이 벼모판 씨뿌리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시기 벼모판 씨뿌리기에서 나타나던 편향(문제)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며 은천군, 배천군에서 연초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준비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청단군, 연안군, 은률군 등지의 농장에서는 비닐박막과 활창대, 모판나래 등 영농물자보장과 함께 중소 농기구의 수리정비 등 모든 준비를 갖추고 기상조건에 맞게 씨뿌리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해마다 3월 중순부터 황해도 등 남부지역에서 벼모판 씨뿌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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