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마철수 쿠바 주재 북한 대사를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대통령실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마철수 쿠바 주재 북한 대사가 전날 오후 대통령 집무실에서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을 접견했다고 전했다.
마철수 대사는 쿠바 외교부로부터 우호 훈장을 받았다. 후임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이 쿠바 대사를 교체하는 것은 지난 달 14일 한국과 쿠바의 수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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